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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에서 빅토리아로 연간 1만명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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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분기 인구증가 "9년만에 최다"..연간 39만명

 

NSW주 인구가 연간 1만명 이상이나 빅토리아주로 빠져나가면서 빅토리아주 인구가 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주통계청의 최신 인구통계에 따르면 빅토리아주는 2017년 첫 3개월 동안 타주로부터의 순전입인구가 5000명에 달하면서 1960년 이후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주의 올해 첫 분기 순전입인구 가운데 2000명은 생활비 앙등과 주택가격 상승의 압박 속에 새로운 고용기회를 인지하고 NSW주에서 야라강 쪽으로 이주한 사람들이며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이들보다 8000명이 더 먼저 떠나갔다.

 

 

2017년 3월말 현재 호주인구는 2451만 18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8만9100명이 증가했다. 이중 자연증가는 14만24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8800명) 감소한 반면, 해외순유입인구는 23만1900명으로 26.9%(4만9100명)나 증가했다.

 

호주의 전체 인구증가율은 올해 3월말까지 연간 1.6%를 기록한 가운데 빅토리아주가 2.4%로 타주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ACt 1.8%, NSW 1.6%, 퀸슬랜드 1.5% 순이며 노던테리토리가 0.1%로 가장 낮았다.

 

커먼웰스 증권 이코노미스트 크레이그 제임스 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분기별 인구증가폭으로는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년 동안 출생한 신생아는 30만2500명으로 2012년의 기록적인 31만22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는 "어떤 지역에서는 자연증가(출생자수 - 사망자수)가 인구증가를 주도하는가 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해외이민 유입이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인구증가율 강세는 지출과 인프라 수요, 주택수요를 늘리고 전반적인 경제성장을 높인다"고 말했다.

 

팀 팔라스 빅토리아주 재경장관은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철도, 학교, 병원 등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팔라스 장관은 "가장 급속한 경제성장과 국가를 리드하는 고용창출 그리고 멜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있어 사람들이 빅토리아주로 이동하는 것은 이상할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NSW주는 어느 주보다도 많은 주민들이 빅토리아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증가율로 인프라와 금융서비스 붐을 이루면서 견실한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커먼웰스 증권의 7월 분기 '주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NSW주 실업률은 10년 평균치를 크게 밑돌고 있지만 빅토리아주는 평균치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빅토리아는 보다 활발한 건설활동에도 불구하고 소매지출, 경제성장, 주택금융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다.


      2017년 3월말 기준 인구증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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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연간증가(증가율) / 연간순전입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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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   123,300 (1.6%) /   -13,900 (-4275)    
VIC    /   149,400 (2.4%) /    18,600 ( 4956)
QLD    /    75,400 (1.5%) /    15,700 ( 4142)
SA     /    10,300 (0.6%) /    -6,500 (-1288)
WA     /    18,400 (0.7%) /   -11,800 (-2860)
TAS    /     3,100 (0.6%) /       700 (  241)
NT     /       300 (0.1%) /     -3500 (-1059)
ACT    /     7,200 (1.8%) /       700 (  143)
전국   /   389,100 (1.6%)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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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hojuonline.net
2017-09-29 1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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