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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스우드 최씨 "남친 떠나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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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라프 "아들 있는 별거남 사실 알고 다퉈"

 

지난 2일 채스우드 고층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희경 씨는 남자친구인 타일기술자 서 모씨가 결혼한 사실을 알고 그를 떠나려 했었다고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12일 보도했다.

 

텔레그라프 지는 또 최 씨가 며칠 내로 런던에 있는 남성 친구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할 계획이었으며 사귄 지 수 주밖에 안 된 남자친구에게 최근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최씨는 서씨가 결혼하여 어린 아들을 두고 있으며 부인과 별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서씨는 최근 이스트우드 플랫에 방 하나를 세들어 이사 갔다.

 

최씨의 친구인 윤 모 씨는 "지난 목요일(5일) 얘기를 나눴을 때 그녀가 매우 강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듯했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윤 씨는 "그녀에게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하자 누군가가 있지만 관계가 복잡하여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그녀가 사망한 그날 이 문제를 놓고 그와 다퉜다"면서 "그녀는 나에게 남성 친구를 만나러 런던으로 여행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채스우드 열린문교회를 통해 서씨를 알게 된 최준 씨는 "그들은 사귄 지 수주밖에 안 돼 서로를 거의 모르고 있었다"면서 "교회에서는 모두 그가 결혼한 것을 알고 있었으나 여러 해 동안 그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최씨 부모는 딸의 사망 소식에 "심히 망연자실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2일 오전 시드니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12 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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