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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학 간판이 덜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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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만족도> 중소대학 졸업생이 명문대 능가"
전국 1위 제임스쿡대, NSW주 1위 울릉공대
<학위 중요도> 정보기술.경영.상학보다 보건.교육학 월등


호주 고용주들은 규모가 큰 명문 엘리트대학 그룹(Go8)보다 중소형 대학 졸업생들에게 훨씬 더 만족해하고 있어 전국적으로는 퀸슬랜드주 제임스쿡대, NSW에서는 울릉공대 졸업생들이 고용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교육부가 최근 졸업생들의 직장 관리자 4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고용주만족도 조사에서는 또 그들의 현 직책에 대학학위가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졸업생이 56%, 고용주가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에 조사한 6800명의 고용주 가운데 제임스쿡대 졸업생에게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고용주가 90.6%에 달했으며 서호주와 NSW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노트르담대학(89.1%), 선샤인코스트대 (88.8%)이 뒤를 이었다.

 

NSW주에서는 울릉공대의 고용주만족도가 전국 5위(8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웨스턴시드니대 10위(85.8%), 찰스 스터트대 12위(85.5%), UNSW대 14위(84.9%)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주 만족도가 전국대학 평균(84%)에 미달되는 다수의 대학 중에는 시드니대학(82.4%), UTS(81.8%), 맥콰리대(80.7%) 등이 포함된 가운데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는 서던 퀸슬랜드대(77.4%)에 돌아갔다.

 

커리어 코칭 회사 투포인트제로(TwoPointZero) CEO 스티브 셰퍼드 씨는 전국의 많은 중소 대학들이 졸업생들에게 취업준비를 시키는 데 있어 대형 대학들을 능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명문대학들에 비해 일부 중소대학들이 고용주 커넥션에 크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들의 학위에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아왔다"면서 "2018년에는 고용주의 눈에 간판이 덜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것이 이번 조사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각종 학위(전공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관리자들 사이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정보기술 학위가 졸업생들의 현 직책에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관리자가 45.2%에 불과했다.

 

경영과 상학 및 창조예술 분야의 학위들도 고용주들의 중요성 인식이 47.6%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보건학, 교육학 분야 학위들에 대해서는 고용주의 78% 이상이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교육장관은 "이러한 유형의 신호들은 대학들이 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전망을 높이기 위해 고용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코스를 제공하도록 주의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들은 졸업생들이 어떤 진로를 따를 것인지에 대해 보다 정통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대학 실적과 잠재적 고용주들의 학위과정에 대한 인식 등 필요한 정보들로 학생들을 무장시키는 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1-12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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