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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외국관광객 방문하기 위험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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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 영국여행자 지난해 호주서 27명 사망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주는 풍광이 경이로울지 모르지만 방문하기에 위험한 곳이라는 경고가 다시 한 번 내려졌다.

 

영국의 선 지가 지난주 게재한 한 세계지도는 영국의 젊은 여행객들이 해외여행 중에 사고나 수수께끼 같은 의문사, 자살 등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40세 미만의 영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사망한 나라는 스페인으로 49명이 숨지고 호주가 27명으로 뒤를 이었다. 영국인 해외 사망자 중에서 호주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13명이었다.

 

이들 사고사 희생자 중에는 신년 전야에 시드니 북부 혹스베리강에서 호화 수상비행기를 타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숨진 영국인 일가 5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세계 최대의 음식조달업체인 영국 콤파스 그룹 CEO인 리처드 커즌스(58) 씨와 그의 두 아들인 윌리엄(25)과 에드워드(23) 형제, 그리고 그의 새 약혼녀인 에마 보든(48) 씨와 그녀의 딸 헤더(11) 양으로 조종사 가레스 모건(44) 씨와 함께 사망했다. 커즌스 씨는 올해 은퇴와 재혼을 앞두고 신년 맞이 휴가차 시드니에 왔다가 참변을 당했다.

 

2016년 퀸슬랜드주 타운스빌 근처 호스텔에서 프랑스 국적의 무슬림 남성에게 흉기로 찔려 사망한 워홀러 여성 미아 아일리프-청 씨의 모친은 지난해 호주정부가 젊은 여행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영국정부 여행 사이트에 게시된 현행 여행권고는 호주가 방문객들에게 추가 위험을 제기하고 있지 않다며 "범죄 수준은 영국보다 높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호주방문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신 호주의 "다수의 치명적인 동물들"과 물놀이 익사, 치명적인 스노클링 그리고 광대한 자연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

 

올해도 영국인의 비극은 계속돼 지난 1월에는 시드니 뉴타운에서 워홀러 여성 아멜리아 블레이크(22) 씨가 동거하던 네팔인에게 살해당했다. 빚더미에 마약 등 문제가 많았던 그는 그녀가 해외로 떠나려 하자 살해-자살극을 저질렀다.

 

영국인 여행자 대비 사망자가 가장 높은 곳은 캄보디아(연간 13만6232명 중 11명 사망)와 태국(41만1000명 중 25명)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는 10만명당 8명, 태국은 6명, 호주는 UAE와 같이 10만명당 2명이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4-06 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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