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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5-7%가 휴대폰 불법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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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주행중 양손 텍스팅, 독서, 마약흡입 등 포착   


NSW주가 운전중 휴대폰 불법사용을 탐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인 카메라 신기술로 시속 80-100km 구간의 운전자들을 스캔한 결과 양손으로 문자 보내기, 음식 먹기, 독서, 불법마약 흡입 등 갖가지 행태가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신기술을 시험운용한 원태스크(One Task) 사가 호주 전역의 운전자 약 10만명을 스캔한 결과 시속 100km의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운전자는 환각효과가 있는 아산화질소(웃음가스)를 불법 흡입하는 모습이 잡혔다.

 

또 다른 운전자는 양손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이 포착됐고 핸들에서 두 손을 떼고 있는가 하면, 애완동물에 구속장치를 하지 않거나 무릎에 앉히기도 하며 화장을 하거나 물건을 잡느라 손을 뻗치기도 했다.

 

원태스크의 감시 결과 휴대폰 불법사용은 유행병 수준으로 각 도시에서 5-7%의 운전자가 고속 주행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했으며 P자(임시) 면허 운전자 중에서는 4.0-6.2%가 불법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태스크 이사인 알렉스 맥크레디 씨는 그들이 주의를 산만케 하는 갖가지 행동을 탐지했지만 "휴대폰 사용이 이 모든 행동을 무색케 한다"고 지적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주의를 산만케 하지만 불법은 아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휴대폰 불법사용으로 184건의 충돌사고가 발생, 7명이 죽고 105명이 부상했는데 정부와 도로안전 전문가들은 충돌 현장에서의 증거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휴대폰 사용을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이 휴대폰 불법사용으로 벌금을 매길 운전자수를 매일 수천명씩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버브리지 횡단 운전자가 1만명 있다면 위반자 500명 적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의 경우 현재 경찰이 하루에 109명을 적발하지만 그의 기술은 같은 수를 적발하는 데 걸리는 소요시간이 55분에 불과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휴대폰 불법사용 운전자 적발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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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 조사대상 차량수/ 적발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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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17,543대 / 4.2%
멜번1 /  3,853대 / 7.1%
멜번2 / 23,289대 / 4.7%
브리스번/ 15,900대/ 4.5%
퍼스 / 33,428대 / 3.2%
애들레이드 / 4,571대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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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적발건수 및 신기술 도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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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1일 적발건수/ 신기술 도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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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  109 건 / 55분
멜번  / 94건 / 105분
브리스번 / 51건 / 28분
퍼스 / 40건 / 22분
애들레이드 / 24건 /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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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hojuonline.net
2018-05-11 0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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