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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드니.멜번 하우스 최대 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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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M리서치 예측치 대폭 하향수정 "시장규제 영향"


부동산 시장조사 및 자문업체 SQM 리서치는 전국 8개 주도 중 퍼스, 애들레이드, 호바트 등 3개 주도를 제외한 5개 주도의 올해 하우스 가격변동률을 작년 10월의 예측치보다 상당폭 하향 수정해 발표했다.

 

7일 SQM에 따르면 시드니의 올해 하우스 가격은 당초 예측치보다 8%포인트 하향된 최저 -4%, 최고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수정됐다.

 

멜번은 많게는 11%포인트 낮춰진 최저 -3%, 최고 1%의 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며 브리스번은 많게는 4% 하향 조정돼 최저 보합세, 최고 3%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QM은 "최근 몇 주 동안 주택경매 낙찰률, 부동산 전체 매물등록수, 매각자 요구가격 등 선행지표들이 시장조건의 추가 악화를 시사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예측치 하향 수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SQM은 올해 전반적인 주택가격 붕괴를 예상하지는 않고 있으나 거시건정성 규제기관인 APRA(호주금융건전성감독원)의 모기지시장 강화조치가 전국부동산시장을 억누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SQM 대표인 분석가 루이스 크리스토퍼 씨는 "현재의 증거는 대출위험을 줄이려는 그러한 조치가 이제 전국주택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주로 부동산 투자자를 겨냥한 이 조치가 주택수요 하락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APRA는 모기지시장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14년 이후 투자자 및 무원금상환(interest-only) 대출을 주표적으로 몇몇 조치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 주요 은행들의 해당 대출 건수가 급격히 하락해 단기간 내 회복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RA는 지난달 26일 투자자대출 증가 한도(연간 10%)를 해제했지만 UBS 이코노미스트들은 APRA가 책임있는 대출에 초점을 맞춘 보다 항구적인 조치들에 시장을 준비시키고 있는 만큼 한도 해제 조치가 "대출기준이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 전망보다 더 급속히 강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UBS 이코노미스트들은 APRA의 한도 해제조치에 대한 반응으로 "이것이 시장과 경제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위험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SQM은 "시드니 주택시장이 올해 가격하락을 기록하거나 최상의 경우 부동산 투자자들이 APRA의 최근 조치에 이어 시장에 서서히 돌아올 것으로 추정하면 아주 소폭의 상승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2018년 하우스 가격변동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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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1-4월 변동/ 기존(2017.10)/ 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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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 -1.8% /  4 ~ 8% / -4 ~ 0%
멜번 / -0.5% /  7 ~ 12% / -3 ~ 1%
브리스번/ 0.1% / 3 ~ 7% / 0 ~ 3%
퍼스 / -0.3% / 1 ~ 4% / 1 ~ 4%
애들레이드/ 0% / 0 ~ 4% / 0 ~ 4%
다윈 / -3.0% / 1 ~ 4% / -5 ~ 0%
호바트 / 3% / 8 ~ 13% / 8 ~ 13%
캔버라 / 1.0% / 5 ~ 9% / 1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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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평균/ -0.7% / 4 ~ 8% /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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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M리서치 자료)

reporter@hojuonline.net
2018-05-11 0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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