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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호주 주택시장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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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자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 입는 부동산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코어로직의 최신 조사를 보면 호주 주택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개월(분기) 동안 전국 8개주도와 지방에서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매각자들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많은 부동산가격이 현기증 날 정도로 급등하던 지난 수년간의 뜨거운 "매각자 시장"에서 지금은 많은 구입자들이 다소 초조해하며 구입 결정을 늦추고 있어 구입자보다 매물이 더 많은 실정이다.

 

지금은 힘의 균형을 이루는 저울추가 주택소유주와 투자자 쪽으로 와 있는 "구입자 시장"이다. 그렇다면 구입자는 지금 주택을 사야 하는가, 아니면 가격이 좀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그리고 어느 부동산이 구입자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기 쉬운가? 이러한 질문들은 간단한 문답으로 풀어본다.

 

문: 현재 호주 전역의 부동산가치가 어떻게 되고 있나?

 

답: 코어로직의 8월 부동산가격을 보면 브리스번, 호바트, 애들레이드, 캔버라 그리고 8개 주도를 제외한 전체 지방 주택가격이 지난 1년 동안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호주 전국 주택시장은 작년 9월 정점에 도달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된 하락폭이 1.9%로 조사됐다. 분명히 호주 주택시장은 무서운 일부 뉴스 헤드라인이 시사하는 것만큼 열악한 수준이 결코 아니다.

 

사실상 호주는 전국적으로 하우스 가격이 5년 전보다 여전히 31%나 높은 것에 비해 비교적 약소한 하락을 보이고 있다.

 

문:주택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 같은가? 그렇다면 지금의 약세가 얼마나 오래 계속될 것인가?

 

답: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주택융자의 가용성과 소비자 신뢰지수(자신감)에 좌우될 것이다. 시드니와 멜번 일부 지역의 부동산가격은 내년까지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부동산에 따라 가치가 5% 추가 하락할 수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주택가치가 유지되고 사실상 오르는 곳도 있다.

 

바꿔 말하면 호주의 양대 부동산시장은 연착륙을 하고 있는 중이다. 퍼스 시장은 4년 이상의 가격하락 끝에 앞으로 9개월 내에 바닥을 칠 것 같다. 그러나 회복이 완만하게 이뤄져 조만간 가격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호바트 시장의 강세는 향후 1년 동안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브리스번은 아마도 향후 수년간 전국 주도 시장 중에서 최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문: 부동산시장 진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구입해야 하는가, 아니면 가격의 추가하락을 기다려야 하는가?

 

답: 시장들이 약세를 보여 왔지만 양호한 부동산 공급도 줄어들어 말하지만 "A급" 주택과 투자급 부동산은 심지어 멜번과 시드니 시장에서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당신이 주택구입자라면 시장의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가족의 필요에 따라 부동산 구입 시기를 정하면 된다.

 

사실상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융자를 제공하려는 은행들의 용의를 이용하기에 지금이 아주 좋은 시기이다.

 

그리고 기존주택 구입자에게는 현재 가격이 다소 떨어졌을지 모르는 자택을 팔고 새 집을 구입할 완벽한 시기이다. 구입하려는 기존주택의 가격도 다소 떨어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당신이 투자자라면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융자가 가능하고 그것이 자신의 장기 계획에 부합될 때가 부동산 구입의 적기이다.

 

시장을 보고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라. 이걸 생각해 봐라. 우리가 시드니와 멜번에서 구입자 시장을 겪고 있는 것은 여러 해 만에 처음인데도 이것이 이들 시장의 장기 전망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인구증가율의 강세, 탁월한 고용창출의 견실한 경제 그리고 주정부의 인프라 지출 등 기초여건들이 양대 도시의 부동산 시장을 받쳐줄 것이다.

 

문: 부동산시장의 어느 부문이 구입자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기 쉬운가?

 

답: 다행히도 우리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분기마다 코어로직은 어떤 유형의 부동산들이 재매각될 때 이익이나 손실을 보는지 들여다볼 수 있게 이득과 손실 보고서(Pain and Gain Report)를 발표하고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9-07 0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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