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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회 아이스 마약 만연의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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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경찰 "자원부족..공급차단보다 증상대처에 급급"

 

NSW 경찰협회(노조)는 주내 아이스(필로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가해자의 공격으로 층계에서 굴러떨어진 한 경관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협회 소속 경관들이 10일 공개한 이 사진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해당 경관이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가운데 병상 위에 누워 있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경관(경장)은 6주 전 NSW주 헌터 상부 지역인 머스웰브룩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공격을 받고 층계 아래로 떠밀렸다. 그는 현재 하루 2시간만 근무하는 제한된 직무만 수행하고 있다.

 

토니 킹 경찰협회 회장은 문제의 사진이 호주 경관들에게 근무 환경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골칫거리를 "아이스 테러"라고 지칭했다.

 

킹 회장은 "아이스가 얼마나 구석구석 스며들었는지는 경관 누구나가 알고 있다"며 "어이스가 우리 직장을 지배하고 가정폭력, 정신질환 사건, 도로사고 사망, 청소년범죄, 가택 및 사업장 침입, 조직범죄와 연계돼 있으며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것들은 우리 사회의 아이스 만연에 따른 증상들"이라고 경고했다.

 

또 2017년 4월 센트럴 코스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사건을 경찰헬기에서 찍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자기 모친을 공격하려는 아이스 사용자를 경관 5명이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협회는 이와 함께 문제의 규모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아이스 톱10 우범지역을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Narrandera, Broken Hill, Gilgandra, Edward River, Cessnock, Moree Plains, Warrumbungle Shire(Coonabarrabran),
Tweed, Muswellbrook, Goulburn Mulwaree이다.

 

특히 시골의 마약사건 발생건수는 도시 지역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킹 회장은 NSW 경찰이 마약문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처할 수 없어 그들과 대중을 보다 폭력적인 사건의 발생 위험 속에 방치해두고 있다며 "지역경찰이 자원이 달려 공급체인에 주력하기보다 아이스 만연의 증상 대처에 급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스가 장악하고 있는 모든 지구와 경찰서 일선에 배치할 추가 경찰이 필요하다며 2500명의 경찰증원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찰노조가 치안문제를 주요 선거 이슈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9-14 0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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