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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번서 바늘 숨긴 딸기 먹고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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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슬랜드, NSW, 빅토리아, 캔버라 판매 특정제품 리콜
시드니에선 식중독 관련 특정 계란도 회수 


브리스번 북쪽 스트라스파인의 울워스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딸기 속에 재봉용 바늘이 숨겨진 것을 모르고 바늘 반쪽을 삼킨 사람이 병원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 해당 딸기 브랜드의 리콜과 함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채널9 뉴스에 따르면 호아니 헌(21) 씨는 지난 9일 친구와 함께 비치에 가면서 울워스에서 구입한 딸기를 먹은 후 심한 복통을  느꼈으며 이내 입 안에서 바늘의 나머지 반쪽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들 두 친구는 플라스틱 통에 남은 딸기를 살펴보았더니 다른 딸기 한 개에도 바늘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과 함께 경종을 울렸으며 이어 퀸슬랜드, NSW, 빅토리아 등 3개주에서 판매된 딸기 브랜드(Berry Obsession, Berry Luscious)에 대한 리콜조치가 발표됐다.

 

이어 12일에는 글래드스톤의 한 여성이 오염된 딸기를 아들에게 먹이려다가 딸기에 꽂힌 2개의 바늘을 발견,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13일 보도됐다. 13일에는 브리스번 서쪽 가튼의 콜스 슈퍼마켓에서 사보타지 모방범죄로 보이는 오염된 딸기가 발견됐다. 이로써 빅토리아주의 야람과 발라랏 울워스 등 모두 5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문제의 바늘들이 어떻게 호주 동해안에서 판매되거나 진열된 딸기통(퀸슬랜드 3개, 빅토리아주 2개 등 5개) 속에 들어가게 됐는지 추측을 삼간 채 "딸기 포장 및 가공 과정에서의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퀸슬랜드 딸기재배업협회는 퀸슬랜드 남동부의 딸기농장에서 회사에 불만을 가진 전직원이 딸기에 바늘을 숨겼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경찰은 사실 여부에 대한 언급을 피한 채 "현단계에서 추측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퀸슬랜드주 보건부 수석보건관 지넷 영 씨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주 초 이후 동부 3개주에서 딸기를 구입한 사람은 이를 폐기처분할 것을 권고한다"며 "누군가가 바늘을 삼켰다면 내장 안에 걸려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 브랜드의 딸기를 먹든지 반으로 잘라서 먹으라고 권고했다.

 

울워스 대변인은 "우리는 공급업체들이 수사를 받는 동안 딸기 2개 브랜드(Berry Obsession, Berry Luscious)도 선반에서 회수했다"며 "해당 제품을 지역 울워스에 반품하고 전액 환불을 받도록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에서는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에 오염된 계란을 먹고 최소 23명이 식중독을 일으킨 사건과 관련, 글렌데닝 농장(Glendenning Farms) 제품에 대한 리콜조치가 취해졌다.

 

NSW주 식품청은 보건부와 공조, 식중독 집단발생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업체(Eggz on the Run)는 문제의 계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계란 리콜은 시드니의 독립적인 소규모 슈퍼마켓과 소매업체들에서 판매하는 글렌데닝 팜스 산 12개짜리 브라운셸 계란(12 Brownshell Eggs)에만 적용되고 있다.

 

리콜 대상 계란은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이 9월 8, 10, 15, 17, 22, 24, 29일과 10월1일로 돼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9-14 0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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