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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6.1%↓, 브리스번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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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격 12개월째 하락..2.7%↓, 멜번 3.4%↓

호주 전국 하우스와 유닛을 합친 전체 주택가격이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년 전의 정점으로부터 2.7% 떨어진 것으로 부동산 컨설팅 업체 코어로직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1일 코어로직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금융부문 전반에 걸친 규제강화에 "사실상 보조를 맞추어" 둔화되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가격은 각각 작년 7월과 11월의 정점에 비해 6.2%와 4.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어로직 리서치 책임자 팀 롤리스 씨는 "금융부문 로열커미션(왕립 특별조사위원회) 잠정보고서가 발표됨에 따라 이미 긴축된 대출조건이 훨씬 더 긴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보고서의 한결같은 주제는 규제기관들이 기존 정책을 훨씬 더 잘 모니터링하고 시행해야 하는 한편 대출기관과 브로커들은 그들의 수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더욱 보수적인 대출기조를 시사, 대출의 가용성에 추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주택 가격은 9월에 8개 주도 중 시드니(-0.6%), 멜번(-0.9%), 애들레이드(-0.2%), 퍼스(-0.6%), 다윈(-0.4%) 등 5개 주도가 하락한 가운데 0.5% 떨어졌다. 브리스번(0.2%), 호바트(0.4%), 캔버라(0.3%) 등 3개 주도는 올랐다.

 

롤리스 씨는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이 전국 주택가치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양대 시장의 약세가 전국 주택시장 실적을 상당히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양대 도시 주택가치는 5년 전에 비해 아직도 각기 46%와 40%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코어로직은 이를 "결코 시장붕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연간 2.7% 하락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하강국면 때 첫 12개월 동안 3% 하락하고 정점에서 저점까지 6.5% 떨어진 것에 비하면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의 고가주택 부문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여 시드니의 경우 하위 25% 시장이 지난 12개월 동안 3.3% 떨어진 데 비해 상위 25% 시장은 8.4%나 하락했다. 멜번은 상위 25% 시장이 6.7% 하락한 반면 하위 25% 시장은 4.1% 상승했다.

 

이처럼 두 도시의 하위 25% 저가시장이 더 강세를 보이는 것은 "첫 주택 구입자의 급증뿐 아니라, 양대 시장의 보다 광범한 주택구입능력 제약, 그리고 소득대비 부채 비율이 높은 대출을 줄이려는 대출기관들의 최근 목표를 반영하는 것 같다"고 롤리스 씨는 분석했다.

 

중앙은행 자료들은 주택대출 증가율이 거의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고 투자 관련 대출 증가율이 기록상 최저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코어로직은 결제 완료된 전국 주택매매 활동이 연간 10% 감소한 가운데 시드니는 18.5%, 멜번은 15.8% 각각 하락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2일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1.5%의 기록적인 저수준을 유지, 26개월 연속의 최장기 동결기조를 이어갔다.

 

AMP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 셰인 올리버 박사는 예산적자가 80억불 줄어든 기대 이상의 지난주 예산수치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을 둘러싼 위험이 높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주 고객노트에서 "은행들이 포괄적 신용정보체제(고객부채정보 공유 등)로 옮겨가고 소득대비 총부채 비율에 중점을 두면서 자기관리퇴직연금(smsf) 대출을 억제하는 은행들이 늘고 있으며 복수 모기지의 부동산투자자 단속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150만채의 투자 부동산을 2채 이상의 다주택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추정치에 비추어 후자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출기준 강화와 투자자 수요하락이 영향을 미치면서 부동산 투자자 대출증가율이 여전히 매우 약세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하우스 가격 동향
주도      /     9월  /  분기  / 연간 / 중간가격
시드니    /   -0.8%  / -1.7% / -7.6% /  976,365
멜번      /   -1.1%  / -2.8% / -4.5% /  799,657
브리스번  /    0.1%  /  0.1% /  0.8% /  539,374
애들레이드/   -0.3%  /  0.0% /  0.6% /  466,813
퍼스      /   -0.6%  / -1.9% / -2.0% /  475,774
호바트    /    0.3%  / -0.1% /  9.4% /  464,515
다윈      /   -0.5%  /  0.8% /  2.3% /  505,414
캔버라    /    0.5%  /  1.2% /  3.1% /  686,582
8개주도   /   -0.7%  / -1.7% / -4.3% /  683,437


         2018년 9월 유닛 가격 동향
주도      /     9월  /  분기  / 연간 / 중간가격
시드니    /   -0.2%  / -1.0%  /-2.6% /  734,900
멜번      /   -0.2%  / -1.2%  / 0.3% /  562,250
브리스번  /    0.3%  /  0.2%  / 0.7% /  380,866
애들레이드/    0.3%  /  0.1%  / 1.2% /  324,932
퍼스      /   -1.0%  / -2.2%  /-6.1% /  390,326
호바트    /    0.8%  /  2.0%  / 8.9% /  370,609
다윈      /   -0.1%  / -1.5% /-15.0% /  309,654
캔버라    /   -0.4%  /  0.0%  /-1.4% /  443,791
8개주도   /   -0.2%  / -1.0%  /-1.7% /  564,290
(이상 코어로직 자료)

 

reporter@hojuonline.net
2018-10-05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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