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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 "3차비자"도입..최장 3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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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연장' 캐나다 등에 첫 적용..대상국 확대 시사

호주 정부는 지방 및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의 국내체류기간을 최대 3년으로 연장하는 등 워홀비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5일 발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5일 내부부에 따르면 워홀비자 소지자들은 이날부터 같은 농장(동식물 사육 및 재배) 고용주 밑에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종전의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

 

또한 워홀비자 신청자격 연령이 35세까지 연장돼 우선적으로 캐나다와 아일랜드 2개국에 적용되며 2019년 7월부터는 2차(년도) 비자기간 중에 특정한 지방에서 특정한 분야에 6개월 이상 취업할 경우 3차년도 체류 옵션이 주어진다.

 

호주의 워홀비자는 크게 나누어 한국 등 19개국 대상의 워킹홀리데이(417) 비자와 중국 등 23개국 대상의 워크 앤 홀리데이(462) 비자로 구분되며 462비자는 대체로 학력, 기능영어(IELTS 4.5), 정부추천서(letter of support) 조건이 수반된다.

 

462비자의 경우 2차년도 비자는 그동안 호주 북부지방의 농장에서 일하는 경우에만 신청자격이 부여돼 왔으나 이날부터 해당지역이 확대됐으며 대상국가들에 대한 연간 비자발급 쿼터(상한선)도 상향조정키로 했다.

 

이번 조치의 목적은 계절적인 농장일의 필요에 가용한 워홀비자 소지자들을 늘리는 데 있으며 고용주들은 농장일을 하는 훈련되고 경험있는 근로자들을 종전처럼 6개월이 아니라 최대 12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워홀 2차년도 비자는 지방에서 농수산임업 및 광업, 건설업 분야에서 3개월 이상 취업할 경우 허용돼 왔다.

 

호주 북부지방에서의 워홀비자 취업조건은 변동이 없어 417 및 461비자 소지자들이 노인케어 및 장애인케어, 농업, 건설, 광업, 관광 및 호텔요식업 분야에서 계속 같은 고용주 밑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일할 수 있다.

 

3차년도 비자 도입은 워홀비자 소지자들이 호주 지방에서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3차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특정 취업분야는 2차비자 신청자격에 해당되는 분야와 동일하다.

 

한편 아일랜드와 캐나다인에 대한 워홀비자 신청자격 연령이 지난 1일부터 기존의 30세에서 35세까지 확대됐으며 상호 호혜협정에 따라 이들 양국을 방문하는 호주인 워홀러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이와 관련, 데이빗 콜맨 이민장관은 "캐나다와 아일랜드가 지난 1975년 호주 워홀비자 프로그램 시작부터 이에 포함돼 왔기 때문에 이들 양국이 처음으로 대상연령이 확대된 것은 적절한 일"이라고 말해 추후 대상국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해 카나다와 아일랜드 시민 1만6000여명이 호주 워홀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덧붙였다.

 

2017-18 회계연도 한 해 동안 한국인의 워홀비자 발급수는 총 2만2137건(1차비자 1만8145건, 2차비자 3992건)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2%, 5년 전(2만6893명)에 비해 17.7% 각각 감소한 것이다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09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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