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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닦이' 가장해 운전중 통화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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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교차로에서 비밀작전 중인 경찰 포착돼

 

빅토리아주 경찰이 도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인 차의 유리창을 닦아주고 돈을 요구하는 스퀴지맨(squeegee man)을 가장하여 휴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단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12일 멜번 동부 누나와딩의 한 주요 교차로에서 눈에 잘 띄는 색깔의 셔츠를 입고 이어폰을 낀 것처럼 보이는 경관이 은밀한 단속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한 예리한 사진기자에게 포착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주의가 산만한" 운전자들을 표적으로 교통단속을 벌였다면서 "작전의 일부는 정지상태 차량의 운전자들에 대한 은밀한 관찰을 수반한 것으로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한 운전자 38명에게 벌금통지서가 발부됐다"고 밝혔다.

 

사복경관은 유리창 닦이를 가장하여 신호 대기중인 차량들에 다가가서는 운전자들이 차 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다음 사복경관은 앞쪽으로 약 200m쯤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있는 정복 경관에게 무전으로 알려 해당 운전자를 세우고 벌금 딱지를 발부한다는 것이다.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통상 484불의 벌금과 함께 벌점 4점이 부과된다. 이번 함정단속으로 부과된 벌금은 총 1만8392불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사복경관들이 유리창 닦이로 팁을 얼마나 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15 2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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