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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시간대 전력망에 가정 잉여전력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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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참가자 모집, 3년간 최대 1000불 지급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 전력망 보강을 위한 '가상전지'(virtual battery)를 조성하는 5000만불 규모의 NSW정부 계획에 따라 주택의 수영장 펌프나 에어컨, 배터리 등 지능형 장치들이 가정의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다.

 

13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이 계획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찜통 더위와 같은 특정한 전력수요 피크 시간대에 가정의 잉여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하는 데 동의하고 그 대가로 3년간 최대 1000불을 받게 된다.

 

NSW정부는 이러한 '가정.기업 스마트 에너지 프로그램'(Smart Energy for Homes and Businesses)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의향서를 14일부터 크리스마스 때까지 접수한 후 최종 계획의 윤곽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1년에 5일간 피크 시간대에 잉여전력을 공급, 즉각 사용 가능한 200메가와트의 전력을 조성할 용의가 있는 최대 4만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돈 하윈 에너지 장관은 "스마트(지능형) 기술이 우리의 에너지 시스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여 우리가 저장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와 장소에 쓸 수 있도록 조정해 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많은 에어컨과 일부 수영장 펌프 등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격조정 가능한 장치들이 요구되며 일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테슬라가 아닌)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배터리들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존 그림스 스마트 에너지 협의회 CEO는 이러한 NSW계획이 태양광 패널에서와 같은 가택저장장치 설치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조치라고 환영했다.

 

그는 배터리 저장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심이 크다며 이번 정책이 태양광 에너지와 저장 산업에 중요한 부양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특히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배터리를 부착하는 가정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프로그램의 확대 가능성도 탐색하고 있다. 현재 주택 지붕에 신설되는 태양광 시스템 6개 중 1개꼴로 저장장치가 부착되는데 배터리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그 비율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인 이 프로그램 자금은 정부의 2억2200만불 규모의 기후변화기금에서 지원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15 2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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