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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추돌사고 증가 "전체 충돌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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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거부 따른 사고 NSW 26%, 퀸슬랜드 19%

도로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증가하면서 현재 NSW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든 충돌사고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험사 AAMI의 연례 충돌지수 조사에 따르면 NSW주 충돌사고의 4분의 1 이상이 운전자가 양보를 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보를 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는 전국적으로 약 23%, NSW주 26%이다.

 

추돌사고에 따른 보험청구는 3년 연속으로 모든 보험청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6-17 회계연도의 30.84%에서 2017-18년에는 32%로 증가했다.

 

선코프 그룹 계열사인 AAMI는 이번 충돌지수 조사를 위해 2017-18 회계연도에 NSW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11만5000건, 퀸슬랜드 6만5000건을 포함한 전국 36만건의 보험청구사례를 분석했다.

 

NSW 도로안전센터 통계도 추돌사고가 흔하고 때로는 치명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7년 NSW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사망자 389명 가운데 14명이 추돌사고에 기인했다. 부상 및 입원도 거의 4200명에 달했다.

 

지난 5년 동안 NSW에서 추돌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AAMI 대변인 애슐리 패터슨 씨는 추돌사고는 흔히 성급한 운전과 판단착오에 의해 유발된다면서 "NSW주 전체 충돌 사고의 4분의 1은 운전자가 양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다른 주들보다 상당히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도로안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 운전자들은 운전시간의 거의 절반이 주의가 산만한 상태이며 많은 이들이 운전하면서 문자 등 전화를 사용하고 먹거나 마시거나 하고 있다는 것.

 

패터슨 씨는 운전자의 주의산만은 호주에서 계속 자동차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가장 흔한 사고는 통상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 서두르거나 사람들이 도로에서 눈을 떼고 운전하면서 여러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빚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NSW주 운전자들은 앞차를 바짝 따라가는 '밀착주행'(tailgating)의 문제도 있는데 운전자의 거의 3분의 1이 추돌사고에 휘말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충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부모들의 자녀 픽업시간이 포함된 오후 1시30분에서 4시 사이로 전국적으로 전체의 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퀸슬랜드 운전자들은 밀착주행과 연관될 수 있는 추돌사고가 전체 충돌사고의 30%를 차지, 전국 평균을 약간 밑돌았으며 양보를 하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가 19%로 상대적으로 양보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퀸슬랜드 운전자들은 이밖에도 정지된 물체와의 충돌사고가 전체의 22%를 차지했으며 후진 충돌사고 13%, 주차된 자동차와의 충돌 7% 등으로 조사됐다. 동물과의 충돌은 7%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았다.


            각 주별 충돌사고 유형별 비율
----------------------------------------------------------
사고유형  /전국 / VIC / NSW/ QLD / WA / SA / TAS/ ACT/ NT
-----------------------------------------------------------
추돌사고/ 31% / 33% / 31% / 30% / 28%/ 25%/ 17%/ 32% / 19%
양보거부/ 23% / 25% / 26% / 19% / 18% / 21%/ 18%/ 18%/ 14%
정지물체충돌/18%/ 16%/ 17%/22%/ 23% / 24% / 29%/ 19%/ 31%
후진충돌/ 12%/ 12%/ 11%/ 13%/ 14% / 12%/ 13%/ 12% / 12%
주차차량충돌/ 8% / 9% / 7% / 8%/ 8%/ 10% / 11% / 7%/ 7%
동물충돌/ 6% / 4% / 6% / 7%/ 6%/ 8%/ 11%/ 11%/ 13%
----------------------------------------------------------


 

reporter@hojuonline.net
2018-12-07 0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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