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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와 신용카드 "동시에 못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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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변경으로 두 가지 중 불가역적 선택 강요받아

빌린 돈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통상 정가보다도 더 비싸게 들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금융교육가이며 상담사인 니콜 페더슨-맥키논 씨의 지적이다.

 

그러나 그는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용카드가 쓸데가 있다면서 조만간 순전히 신용카드 포인트로 4인 가족이 유럽 왕복여행을 하며 현지에서 무료 신용카드 보험(숙박비 카드 지출로 가능)의 적용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모든 가능한 비용을 카드로 지불하여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이자는 한푼도 내지 않고 연회비만 450불 납부한 결과 거의 1만불에 가까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기처럼 신용카드 포인트 애호자로서 무료 여행보험에 들고 최장 62일간의 무이자기간을 누리며 비상시 카드 완충자금으로 더욱 안정감을 느끼면서 아울러 조만간 주택융자를 얻기를 원한다면 큰 문제가 된다는 것.

 

서로 무관한 새로운 규정변경이 극단적인 경우 모기지와 신용카드를 둘 다 갖지는 못하고 두 가지 중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강요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페더슨-맥키논 씨는 여기서 '극단'이라 함은 극도로 긴축된 융자를 의미한다며 오늘날 주택융자 얻기가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의 걷잡을 수 없는 부동산가격에 노출된 고부채를 냉각시키기 위한 규제기관들의 장기적인 노력과 함께 금융서비스 부문 로열커미션(왕립 특별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임박하면서 은행들이 갑자기 대출"법"을 문자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대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흔히 신청 전 3개월 동안 지출을 크게 줄이고 비상시 용도로 평소 사용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한도를 크게 낮추는 2가지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는 모기지 신청자의 전체 크레딧 한도가 기존의 채무에 산입되며, 이를 3년 내에 갚기 위한 충분한 자금이 봉급에서 공제되고 나머지가 모기지 상환에 가용한 자금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수의 카드 소지자는 그만큼 불리해진다.

 

일반적으로 대출기관들은 신용카드가 매달 한도액의 3.75%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추정한다. 일례로 한도액이 1만불이면 이론적으로 매달 봉급에서 375불이 사라진다.

 

따라서 시의적절하게 가능하면 일시적으로라도 한도액을 줄이는 게 현명하다. 어쩌면 결정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1월1일 이후에는 그러한 신중한 건전성이 항구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3년 내 해소" 규정이 이제는 카드를 얻거나 심지어 한도를 증액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는 (특히 모기지 상환을 시작한 경우) 자신의 신용한도에 영원히 작별을 고하게 됨을 의미할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건 카드를 취소할 경우에는 새로운 카드 신청 시 즉각 퇴짜를 맞게 될지 모른다. 특히 50세 이상은 이 점을 유의하라.  

 

신용카드건 모기지건 일단 신청이 거부되면 이 역시 미국식 크레딧 점수를 낮추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따라서 문제는 자신의 예산이 이를테면 모기지 상환에 있어 한 달에 375불의 공제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기이한 것은 새 규정 아래서는 실제로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카드 소지자들은 3년 넘게 훨씬 더 장기적으로 카드 잔고를 "지불 연기"할 수 있다. 은행들은 어떻게든 월 2%의 지극히 낮은 최저금액을 회수하고 현금에 쪼들리는 고객들에게 연 평균 18%의 장기 카드이자로 재산을 날릴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쨌든 모기지를 신청하려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요점은 신용카드 한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주택융자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더 희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융자를 우선시하고 카드 한도를 줄인다면 그러한 능력은 영원히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무원금상환(interest-only) 대출 차입자로서 대출 기간이 앞으로 몇 년내에 만료되는 150만 가구 중의 하나라면 역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가구들은 하룻밤 사이에 모기지 상환액이 무려 63%나 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상환액 타격을 줄이기 위해 원래의 25-30년 상환기간으로 돌아가기 앞서 추가 5년(무원금상환 기간) 신청 등의 어떠한 상당한 모기지 변경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동일한 재정적 곤경에 처하게 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1-17 2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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