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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워홀러 납치강간사건 배심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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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장주가 여성 감금하고 수시 성폭행"

남호주의 50대 남성이 생활정보 사이트 검트리에 농장일을 찾는 벨기에 여성 워홀러의 구직광고를 보고 이 여성을 유인, 감금하고 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사는 농장의 사용하지 않는 돼지우리에서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진 찰스 브리스토(54)는 피해여성의 진술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지어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클 파운다스 검사는 5일 시작된 배심재판에서 24세의 피해여성이 2017년 2월 일시적인 농장일을 찾는 온라인 광고를 냈으며 브리스토가 이를 보고 실재하지 않는 회사에서의 일자리와 숙박 제공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리스토는 애들레이드 동쪽 65km 지점의 머리 브리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피해여성을 픽업한 뒤 애들레이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메닝기에 있는 자신의 농장으로 데려갔다.

 

그는 이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기거하는 주택으로부터 수백 m 떨어져 있는, 사용치 않는 돼지우리로 데려간 다음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결박하고 등 뒤로 가짜 권총을 들이대고 강제로 옷을 벗게 했다.

 

그는 자기가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여 일하는 "좋은 사람"이라며 그녀가 자기에게 잘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는 체인으로 묶고 떠났다가 몇 번이고 돌아와서 그녀를 성폭행한 것으로 검사는 밝혔다.

 

피해여성은 결국 체인을 풀어내고 자신의 랩톱을 이용해 가족과 친지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하지만 탈출하려고 시도하면 브리스토가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에 다시 자기 발에 족쇄를 채웠다는 것.

 

브리스토는 다음날 그녀를 풀어주고 한 모텔에 투숙시켰으며 그 후에 그녀가 경찰에 발견됐다.

 

검찰은 이 사건이 주도면밀하게 사전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브리스토는 납치, 강간, 강간미수 혐의에 직면하고 있다. 

 

파운다스 검사는 "이 계획은 젊은 여성 워홀러들을 그의 농장으로 유인하여 그들의 의사에 반하여 억류하고 성적으로 학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피고인측 변호인은 이 여성이 자기 의사에 반하여 억류된 적이 결코 없으며 두 사람 간에 성적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배심재판은 10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2-07 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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