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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독감시즌 앞두고 거의 3만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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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8552명, 퀸슬랜드 8116명 등 작년의 2-3배

올 들어 본격적인 '독감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전국적으로 독감환자가 2배로 증가하고 NSW주에서 적어도 7명이 사망하는 등 기록적인 수준의 독감 발발사태를 빚고 있다.

 

북반구를 여행한 호주인들이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귀환함으로써 독감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지난 15일 현재 전국의 독감 확진자는 2만898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감시시스템에 따르면 4월 들어 15일까지만 해도 442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 이미 최악의 4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예방접종연합' ceo 킴 샘슨 씨는 "올해는 매우 흥미로운 해"라면서 호주는 본격적인 겨울 독감시즌을 앞두고 보다 온난한 계절에 이렇게 기록적인 독감 발병률을 보인 것은 일찍이 없었다고 말했다.

 

4월15일 현재 각 주별 독감 확진자수는 NSW 8552명, 퀸슬랜드 8116명, 남호주 5164명, 빅토리아주 4627명, 서호주 1589명, 태스매니아 394명, 노던테리토리 326명, ACT 219명이며 실제 환자는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2019년 첫 3개월 동안 NSW 확진자수는 2017년과 2018년의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이며 3월만으로는 이전 두 해의 같은 기간보다 3.5배 정도 많았다. 3월 독감 확진자는 시드니 북부지역 보건지구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NSW주 전역에서는 독감환자 집단발생 사례가 노인케어 시설 17건을 포함해 총 27건에 달하면서 7명이 사망하고 174명의 입주자가 증상에 시달렸다.

 

여름철 독감 확진자가 많은 것은 부분적으로 새로운 고감도 신속 독감검사에 기인하고 있지만 노인케어 시설에서의 잦은 집단발생과 응급실을 찾는 독감 유사증상 환자 증가로 미루어 볼 때 지난 여름에는 이전과 달리 환자가 유난히 많았다는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4-18 2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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