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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자 27.1% "6년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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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2016년 선거 이후 5%포인트 증가"


전국 주택시장에서 첫 주택 구입자수가 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퀸슬랜드주는 실수요자 주택융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주 중의 하나로 지목됐다.

 

지난주 쿠리어 메일에 따르면 호주통계청의 신규 주택융자 조사 결과 첫 주택 구입자 비율이 지난 1월의 26.8%에서 2월에는 27.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 주택융자 건수는 재융자를 포함시키지 않을 경우 노던 테리토리가 14.2%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다음은 ACT(7.4%), 태스매니아(6.2%), 퀸슬랜드(4.1%) 순으로 이어졌다.

 

커먼웰스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레이그 제임스 씨는 지난 2월의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씨는 "좀 더 약세를 보이는 주택가격이 확실히 더 많은 첫 주택 구입자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며 "보다 낮은 주택가격은 대출 규모가 바뀌지 않는다면 구입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넓혀준다"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최신 주택융자 수치를 환영하면서 "새 데이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첫 주택 구입자가 11만명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번 선거(2016년 7월) 이후로는 27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주택시장에서 첫 주택 구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선거 이후 5%포인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호주 부동산투자산업협회 피터 콜리조스 회장은 새 수치가 투자부동산 네거티브 기어링과 자본이득세 할인을 변경하려는 노동당 계획이 필요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콜리조스 회장은 "노동당의 부동산세제 변경계획이 주택구입능력 향상에 소기의 효과를 낼지 모르지만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겠느냐"며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주택가격은 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당은 왜 전국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유발함으로써" 예비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을 더욱 감당하기 쉽게 만들기를 원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부동산 상담업체 '서버버나이트'(Suburbanite) CEO 애나 포터 씨는 연방예산에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재정 부양책이 더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주요 도심지들을 비교적 감당하기 쉬운 위성도시들과 연결시키는 고속철도 제안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문제를 간접적으로 해소하려고 다소 시도했다"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보다 감당하기 쉬운 주택을 구입하면서도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는 이 제안이 매력적일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울릉공과 시드니, 질롱과 멜번, 브리스번과 선샤인코스트 및 몇몇 지방 중심지 사이에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이 제안은 사실상 반대효과를 가져와 해당 지역들의 가격을 올려 첫 주택 구입자들을 시장에서 더욱더 밀려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속철도가 해당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그런 후에는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겠지만 이러한 제안은 분명히 즉각적인 효과를 보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4-18 21: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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