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정치 | 사회 | 문화 | 호주인 | 여성 | 원주민 | 피플 | 트렌드 | 이슈 | 여론조사
 
목록보기
 
영주권 취득후 4년 돼야 시민권신청 가능
Font Size pt
 

턴불정부 시민자격조건 대폭 강화..별도 영어시험 도입

 

턴불정부는 20일 호주 영주권 취득후 최소 4년 거주, 시민권시험에 앞서 영어시험 의무화, 시민권시험 강화, 호주사회 통합서약 및 호주사회 참여활동 증명서 제출 등 시민자격조건을 대폭 강화하는 시민권법 개정안을 마련, 발표했다.

 

정부는 이같은 시민권법 개정법안을 올해 말까지 의회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법안이 확정되려면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날(4월20일) 이후 제출된 시민권신청에 대해 새 개정법이 적용되도록 했다.

 

이날 이민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호주시민권 신청자는 해외거주 최대 12개월을 포함해 영주권 취득후 최소 4년을 거주한 후에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종전에는 영주권 취득 1년 후 신청할 수 있되 학생이나 457비자 등 임시거주기간을 포함해 최소 4년 이상 거주하도록 했다.

 

영어능력은 현재 시민권 자격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본'영어 수준을 갖추도록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신청자가 호주시민권시험을 볼 때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증된 시험기관에서 별도의 영어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부문에서 최소 'competent'(효율적 구사능력)한 수준을 보여야 시민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현재 시민권시험 면제대상인 60세 이상 및 16세 미만 신청자는 영어시험도 면제된다.

 

시민권시험은 호주의 핵심가치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이러한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을 테스트하기 위해 호주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호주 민주주의 신념의 공유, 호주국민의 권리와 자유에 대한 존중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과 민주주의 신념, 자유, 평등, 통합에 관한 신청자의 견해를 평가하는 질문들로 시험을 강화한다.

 

시민권시험은 3차까지 시도할 수 있으며 3차례 모두 실패하면 시민권이 거부되며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야 재도전이 가능하다. 코스 기반의 시민권시험은 불합격자에게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신청자들은 또 호주사회에의 통합을 입증할 수 있는 문서 즉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취업중이거나 적극 구직중이거나 교육중임을 증명하는 서류, 커뮤니티 단체나 자원봉사단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다는 증명,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고 사회보장법을 준수하며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있다는 서류 등을 제출할 필요가 있다.

 

신청자의 범죄기록도 요구된다. 시민권신청의 일환으로 요구되는 기존의 신원조회와 별도로 신청자는 가정/가족폭력이나 여성성기절단 및 갱 및 조직범죄 연루 등 범죄행위와 같은, 호주가치에 부합되지 않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평가, 검증을 받게 된다.

 

이밖에 시민권 수여식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서약을 하도록 요구될 것이라고 이민부는 밝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4-21 11:30:10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