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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위헌소송 속 찬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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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애봇 전총리 남매 찬반세력 전면 나서

 

동성결혼 찬반을 묻는 턴불정부의 우편투표 계획에 대한 위헌소송이 금주 제기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태스매니아 지역구 출신의 앤드류 윌키 연방하원의원(무소속)은 9일 셸리 아전트, 펠리시티 말로 씨 등 결혼평등 옹호가들과 함께 위헌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동성애 권리 운동가인 로드니 크룸 씨는 배리스터인 론 머켈 최고변호사(QC)의 법률조언에 따르면 통계청의 우편투표 주관에 헌법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머켈 씨는 통계청을 통해 우편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이 특히 결혼평등에 관한 우편투표가 통계수집인지 여부를 고려할 때 통계청의 권한을 벗어나는 것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의회의 입법조치 없이도 정부가 우편투표 비용을 지출할 수 있는지 여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동성애자 부모와 친구들'이란 단체의 대변인 아전트 씨는 강제성이 없는 우편투표가 토니 애봇 전 총리에 의해 "(동성결혼이) 실패하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애봇 전 총리는 이날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동성결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종교자유와 언론자유에 대해 우려한다면, 정치적 교정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반대표를 던지라"고 주문했다.

 

반면 그의 레즈비언 동생인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시의원은 "호주인들에게 상호 존중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면, 모든 호주인이 동등하기를 원한다면, 언론자유를 믿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면 찬성표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보수방송인 앨런 존스도 찬성표에 손을 들면서 "사랑은 아주 종잡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두 사람이 사랑을 발견한다면 우리가 그것을 판단하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편투표에 대한 호주뉴스닷컴의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2만7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36.2%, 반대 59.0%로 나타났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8-11 1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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