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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아프리카계 갱폭력 놓고 연방-주정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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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튼 내무장관 "사람들이 밤에 겁이 나 외출 안한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이 멜번의 아프리카계 청소년 갱폭력과 관련,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소수 특정부류"가 전체의 평판을 더럽히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빅토리아 주정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더튼 장관은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가 임명한 판사와 치안판사 일부에 문제가 있다"고 거듭 지적하고 사람들이 갱 관련 폭력의 실재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튼 장관은 지난주 "사람들이 청소년 범죄의 위협 때문에 밤에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주장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그레이엄 애슈튼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10일 "아프리칸 갱 위기" 주장을 헛소리라고 일축하면서 멜번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사람들이 겁이 나서 밤에 식당에 못 간다"는 주장을 배격했다.

 

앤드류스 총리는 11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날 "더튼 장관의 발언은 사람들을 약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가급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대해 더튼 장관은 "빅토리아주에서 이들 갱들의 손에 당한 피해자들이 많이 있으며 우리는 한 커뮤니티의 특정한 극소수 부류가 전체 커뮤니티를 규정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이를 질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팩스 미디어의 의뢰에 따라 지난주 실시된 리치텔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에 널리 보도된 사건들에 의해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 조사에서 타네이트 지역의 응답자 중 약 62.1%는 갱폭력 위협 때문에 1년 전보다 야간 외출을 하는 경향이 줄었다고 답변했으며 크랜번 지역의 응답자들은 55.2%가 이에 동의했다.

 

더튼 장관은 이러한 여론조사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부각시켜주고 있다면서 앤드류스 총리가 "평행 우주"에 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아프리카계 호주인들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상투적인 고정관념을 갖고 있으며 최근의 논란에 따라 위협을 받는 등 표적화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1-1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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