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정치 | 사회 | 문화 | 호주인 | 여성 | 원주민 | 피플 | 트렌드 | 이슈 | 여론조사
 
목록보기
 
호주 국방과학기술 노리는 중국 침투공작
Font Size pt
 

국방부 과학자도 중국미사일회사와 거래의혹
CSIRO 박사후과정 중국학생 데이터 유출후 몰래 귀국


중국정부는 호주내 중국인을 포함한 서방측 과학자와 관리들을 포섭, 유치하기 위해 침투공작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 소속 선임과학자 1명과 중국정부의 미사일개발기구 간에 사업거래가 드러나는가 하면 호주 최대 과학연구기관인 CSIRO(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중국 국적의 한 직원이 연루된 데이터 유출사건 후 사이버보안 및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수천만불을 투입하기도 했다.

 

비밀취급인가를 받은 국방부 선임과학자는 2016년초 빅데이터 분석의 비군사용 용도를 전문으로 하는 NSW의 소기업 이사로 임명되었고 그 해 말에는 이 회사가 중국정부 최대의 미사일제조업체인 CASIC의 한 자회사와 농업용 데이터를 수집하는 열감지 센서 구입을 위한 동업 계약을 맺었다.

 

문제의 선임과학자와 중국미사일회사 간 유착관계는 페어팩스 미디어가 그가 국방부에 자진 신고하지 않은 이러한 사업거래를 해당 과학자의 친구인 중국커뮤니티 인사에게 알린 후에 표면화됐다.

 

호주시민권자인 해당 과학자는 언론 폭로 후 문제의 개인회사를 사직했다. 그는 CASIC 고위간부가 참석한 조인식에서 자회사와의 동업계약에 서명했으나 그의 개인회사가 이 자회사와 협력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 사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에 있다"면서 추가 언급을 피했다.

 

이에 앞서 2013년 11월에는 호주국방과학기술그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CSIRO 재료과학 및 공학부 산하 멜번 나노테크 연구소에 근무하던 중국국적의 박사후과정 학생이 심각한 데이터 유출사건 후 무단 결근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연구소 측이 이 과학자의 안부를 묻는 이메일을 보내자 3주 후 자신이 중국에 돌아왔다는 짤막한 답장이 왔다. 연구소는 연방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호주보안정보국에 알리면서 사이버보안 재검토와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 사건은 사이버 보안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호주의 대중국관계 접근방식을 전면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4-12 23:57:28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