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정치 | 사회 | 문화 | 호주인 | 여성 | 원주민 | 피플 | 트렌드 | 이슈 | 여론조사
 
목록보기
 
중국정부, 호주장관들 방문비자 거부
Font Size pt
 

호주 외국간섭 규제법안 놓고 양국간 '긴장고조'


턴불정부의 외국간섭법 추진과 중국의 태평양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여파로 호주와 중국 간의 관계가 "약간의 긴장"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호주장관들의 방문비자를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말콤 턴불 총리는 1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양국 간 긴장관계를 시인하고 긴장고조의 책임을 중국측 언론매체들의 "오해와 잘못된 기술"의 탓으로 돌리고 분노한 중국정부가 호주장관들에게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그는 "외국의 간섭에 대한 우리의 규제법안 도입에 이어 양국 관계에 분명히 약간의 긴장이 감돌고 있지만 어떠한 오해도 해결될 것으로 아주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외국간섭에 대한 호주정부의 발언에 몹시 화가 난 나머지 장관들의 비자를 수시로 거부하고 있어 호주기업들의 중국내 주요 연례 홍보행사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 지는 장관들이 다수의 중국방문에 대해 비자를 요청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턴불 총리는 양국관계가 회복될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외국간섭 단속계획에 대해서는 쐐기를 박으면서 호주는 국내정책의 공신력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11일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 최대 80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부상자를 낸 것과 관련, 러시아가 유엔안보리 회의에서 유엔조사를 막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러시아를 비난하고 나섰다.

 

비숍 장관은 "우리는 러시아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조사를 방해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면서 주호 러시아대사에게 10일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비숍 장관은 또 이날 라트로브 대학 연설에서 전세계적으로 공정선거, 언론자유, 시민자유를 추적 측정하는 지표들이 12년 연속 하강하고 있다며 소수계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과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4-12 23:59:23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