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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이 80대 여성운전자 돕다가 참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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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에 아들 죽고 운전연습하던 부녀도 비극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는 80대 할머니 운전자를 도우려고 대신 운전대를 잡은 70대 남성이 후진하려다 급발진으로 할머니 운전자를 치는가 하면, 집 앞에서 후진하던 아빠 차에 아들이 치여 숨지는 등 비극적 사고가 잇따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NSW주 센트럴 코스트의 워이워이에 있는 한 자동차딜러상 주차장에서 85세 할머니가 차를 후진하려던 중 72세 할아버지가 돕겠다고 나서자 차에서 내렸다.

 

이어 할아버지 운전자가 승용차에 오르자 갑자기 차가 뒤로 급발진하면서 뒤에 있던 할머니를 넘어뜨리고 넘어가 주차된 2대의 승용차 사이에 끼면서 멈춰 섰다는 것.

 

할머니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시드니의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공수되었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브리스번 워터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는 노인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여부를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월 한 노인운전자의 차에 치여 숨진 22세 남성의 모친은 노인운전자들에 의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심화되는 호주의 치명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정부들이 어떠한 대책도 세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일인 지난 29일에는 낮 2시경 NSW주 남부 리버리나 지방 티모라의 한 주택 드라이브웨이에서 35세 아빠가 후진하던 소형트럭에 7세 아들이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사고차가 매우 비좁은 드라이브웨이를 후진하고 있을 때 아이가 차 뒤로 달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아빠는 병원으로 가 의무적인 검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오후 5시경 시드니 북서부 글레노리에서 19세의 여성 학습운전자가 조수석에 50대 부친이 감독자로 앉은 채 운전을 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 현장에서 숨지고 부친은 중태에 빠졌다.

 

사고가 나자 목격자들이 달려가고 구급대와 의료헬기가 출동했으나 여성을 살리지 못했으며 58세의 부친은 위중한 상태로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공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대차 운전자인 38세 남성은 중상을 입지 않았으나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실려가 의무적인 약물.음주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올드 노던 로드와 코카투 플레이스 교차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나 젊은 여성운전자가 U턴을 시도하다가 충돌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숨진 여성운전자는 지난 2016년에 카슬힐 하이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5-04 0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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