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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클리프 브리지 '비밀전망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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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부시웨스트 청년 구경하다 60m 절벽 아래로 

 

시드니와 남쪽 울릉공 사이 클리프턴에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 시 클리프 브리지(Sea Cliff Bridge)가 내려다보이는 건너편 절벽 위에서 경치를 즐기던 시드니 청년이 60m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시드니 서부 홈부시 웨스트에 살던 24세의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낮 12시40분경 친구들과 함께 '비밀 전망대'로 알려진 이곳 벼랑 위를 걷다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했다는 것.

 

이 남성은 자갈이 널려 있는 곳에 앉았다가 벼랑 끝까지 20m쯤 미끄러진 후 40m 절벽 아래 옛 도로 근처에 떨어졌다.

 

긴급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지금은 폐쇄된 옛 도로 구간을 따라 사고 현장에 접근, 사다리를 사용해 청년에게 도달했으나 그는 이미 숨져 있었다.

 

울릉공 경찰서 마크 워커 경위는 "사고자 일행이 다리 너머 급경사를 따라 절벽 위로 올라갔다"며 "이곳은 관광지도 아니고 난간도 없어 매우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다.

 

사고 지역 근처 벼랑 위에는 시 클리프 브리지를 내려다보는 비밀 전망대로 통하는 소로가 나 있으며 이곳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워커 경위는 사고자 일행이 이 소로를 따라 걸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슷한 사고가 또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 위험한 절벽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리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사고 다음 날에도 사람들이 절벽 위로 향하는 것을 보고 "사람이 죽었으나 가지 말라"고 소리쳤으나 웃으면서 무시해 버렸다고 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0-05 0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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