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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트럭 정면 충돌로 두 가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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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일가족 5명 중 모자 숨지고 아빠는 혼수
퀸슬랜드주 번다버그에선 모녀 숨지고 아들 생존


지난 주말 이후 호주 동부 곳곳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 엄마와 아들 등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

 

지난 2일밤 9시50분경 빅토리아주 북부 머리 밸리 하이웨이에서 일가족 5명이 저녁식사 후 아우디를 타고 귀가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온 트럭과 정면 충돌, 37세 엄마 아만다 킬미스터 씨와 12세 아들 해리슨 군이 숨졌다.

 

승용차 안에는 44세의 남편과 2세 및 생후 8개월의 두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2세 아들은 타박상만 입어 5일 퇴원했으며 아기는 진정제 투여상태이며 아빠는 혼수상태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남편은 아직 아내와 아들의 죽음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14세의 장남은 사고 당시 가족과 함께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31세의 트럭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 의무적인 검사를 받은 후 3일밤 경찰의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일단 풀려났다.

 

아만다 씨의 오빠인 대니얼 그윈 씨는 5일 로열아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집안을 대표하여 사고 트럭 기사에게 "상황에 관계없이 방금 전에 일어난 사건이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당신이 가족의 사랑과 격려를 받아 이 시기를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5일 오전 퀸슬랜드 도로에서는 3건의 사고로 모녀 등 4명이 숨졌다. 이날 새벽 1시40분경 브리스번 서쪽 155km  떨어진 오키에서 4륜구동차가 전신주와 부딪쳐 화염에 휩싸이며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어 오전 8시경에는 번다버그 진진 로드에서 승용차가 대형트럭과 충돌, 승용차에 타고 있던 46세 엄마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의 12세 딸은 머리, 골반, 다리에 중상을 입고 번다버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 시간 후 사망했다. 함께 동승하고 있던 15세 아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전 6시경에는 44세의 남성 사이클리스트가 컬런드라 도로에서 소형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5분경 울릉공 근처 프린세스 하이웨이의 맥도널드 매장 주차장에서 한 트럭이 소화전을 치고 여러 대의 차량을 받은 뒤 또 다른 승용차 한 대를 유닛 블록으로 밀어붙이면서 35세 남성이 중상을 입고 50대 여성과 17세 여성이 경상 치료를 받았다. 남성 트럭기사는 허리 부상을 입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09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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