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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9일간 한인 2명등 11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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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46세 학생비자 남성, 신년에 38세 한인
24일 이후 빅토리아주 6명..12월 이후 전국 48명 


호주 남동부에 열파가 몰아친 새해 첫날 24시간 사이에 물놀이를 하던 해수욕객 4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지난달 24일 성탄절 전날부터 1월1일까지 9일 동안 한인 2명을 포함한 11명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왕립 인명구조회는 2일 지난 12월1일부터 1월1일까지 전국적으로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해 48명이 익사, 전년 같은 기간의 31명에서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9일 사이에 익사한 11명 중 6명은 빅토리아주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시드니 등 NSW주에서는 한인 2명이 숨지고 이밖에도 퀸슬랜드에서 2명, 태스매니아에서 1명이 각각 익사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인 2명은 성탄절날 NSW주 사우스 코스트 울라둘라의 콘졸라 호수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변을 당한 46세 남성과 새해 첫날 시드니 남부 클로벨리 비치에서 역시 스노클링을 하다 숨진 것으로 전해진 38세 남성이다.

 

가족과 함께 콘졸라 호수를 찾은 학생비자 소지자인 46세 남성은 이날 오후 2시40분경 스노클링 중 실종돼 가족과 주변인들이 수색에 나서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 물 밖으로 끝어내고 소생시키려 애썼으나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또 38세 남성은 시드니 시티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클로벨리 비치에서 1일 오후 2시경 물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끌어냈으며 현장에 있던 한 의사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술했다.

 

그는 심장박동을 회복시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사용되는 등 여러 차례의 소생 시도에도 불구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3시 직후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그가 호주에 13년간 거주해온 38세의 피터 임(Peter Lim) 씨라고 전했다.

 

* 12월 24일 오후 5시30분경 빅토리아주 필립 아일랜드 비치에서 45세 아빠가 두 아들과 함께 수영을 하다가 조난을 당한 끝에 아빠와 20세 아들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11세 아들은 간신히 헤엄쳐 나왔다. 이 가족의 비극은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졌다.

 

* 25일 오후 6시30분경 빅토리아주 모닝턴 페닌슐라의 케이브 섕크 앞바다에서 64세 잠수부가 전복을 따려고 다이빙했다가 조난을 당한 후 숨졌으며 친구가 물 밖에서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다.

 

* 26일 오후 6시경 빅토리아주 그램피언스 근처 맥켄지 폭포에서 하루 전날 뉴질랜드에서 아내와 함께 친구들을 방문하러 왔던 27세의 인도인이 물 웅덩이에 빠져 숨졌다.

 

* 29일 오후 1시쯤 빅토리아주 동부 베언스데일 근처 포지 크릭의 빅토리아 호수에서 6,7세의 2자녀와 함께 수영을 하던 34세 엄마가 조난을 당한 7세 아들을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도와주었으나 자신은 헤엄쳐 나오지 못했다. 아이들은 근처 주택에 있던 아빠에게 달려가 사고를 알렸으나 엄마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 29일 퀸슬랜드 선샤인 코스트의 한 인기있는 비치에서 외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진 58세 남성이 물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밖으로 끌어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 1월1일 낮 12시30분경 퀸슬랜드 노스 스트래드브록 섬 프렌치맨스 비치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40대 남성을 위중한 상태에서 끌어냈으나 1시간여에 걸친 구급대의 소생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숨지고 말았다.

 

* 1일 오후 4시50분경 빅토리아주 깁슬랜드 지방 페인스빌 근처 해변에서 45세 남성이 아내 등 가족과 함께 수영을 하다가 조난을 당해 사람들이 그를 끌어냈으나 소생시키지 못했다.

 

* 1일 오후 3시20분경 태스매니아 북부 휴양지 할리 비치에서 66세 남성이 물에서 의식을 잃어 물 밖으로 끌어냈으나 숨졌다. 경찰은 그의 죽음이 지병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1-11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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