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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연령 21세 상향' 법안에 녹색당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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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기민당수 제안에 커닐리 총리, 야당당수 찬성

 

  호주사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폭력 단속을 위해 법정 음주연령을 현재의 18세에서 21세로 올리자는 프레드 나일 상원의원(76.기독민주당 당수)의 제안에 여야가 환영하고 나선 반면 녹색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나일 의원은 지난달 25일 음주폭력을 단속하고 "호주 최대의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NSW주의 음주연령을 올리는 내용의 개인의원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의원들에게 지지를 촉구했다.

 

  나일 의원은 "용기를 가진 의원들이 도로사고로부터 우리 젊은이들을 구하고 젊은이들의 신경조직 발육이 알코올의 해로운 영향으로 방해를 받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드니대학 두뇌정신연구소의 새 연구 결과 청소년들의 뇌가 알코올의 부정적 영향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알코올 사용이 10대말이나 초기 성년기까지 늦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정 음주연령이 21세인 미국 출신의 크리스티나 커닐리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이 문제가 진지하게 검토될 것이며 이 주류법 개정안이 내각의 토론에 부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주 70명의 젊은이가 병원에 입원하며 4명이 숨진다.

 

  배리 오파렐 야당 당수는 지난 11월초 인터뷰에서 폭음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령을 늦추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법정 음주연령이 21세가 되어 다시 시작한다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존 케이 녹색당 의원은 정부가 이 법안을 지지한다면 "파멸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금단의 열매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폭음문화 증폭의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반대했다.

 

  그는 "참된 해결책이 연령 제한에 있지 않고 알코올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그들이 광고하고 영업하는 방법을 단속하는 데에 있다"고 주장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0-12-03 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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