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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69% "최저임금 인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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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여론조사 "33%는 대폭 인상 주장"


보수당(자유-국민당 연합) 지지자들의 과반수를 포함한 호주인 대다수가 현행 최저임금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에센셜 리서치가 호주노총의 의뢰로 지난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급 17.70불의 현행 최저임금이 "적정 수준"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5명 중 1명꼴에 불과하고 너무 높다는 사람은 4%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3%는 최저임금이 "훨씬 더 높아져야" 한다고 답변하는 등 전체의 69%가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했다. 자유-국민당 연합 지지자들은 거의 60%가, 노동당 지지자들은 77%가 각각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했다.

 

호주노총은 노사관계를 중재하는 공정근로위원회에 주당 45불의 최저임금 인상을 요청했는데 이는 2016년 인상액 (주당 15.80불)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대로 실현될 경우 연간 3만7420불이 된다.

 

반면 호주 기업계의 많은 이들은 물가상승률 미만의 최저임금 인상을 요청했다. 호주상공회의소는 1.2%(주당 8.10불) 인상을, 호주산업그룹은 물가상승률에 맞추어 1.5%(주당 10.10불)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턴불 정부는 공정근로위원회에 대해 신중한 접근법을 취할 것을 촉구하면서 최저임금의 "과도한" 인상은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의 고용창출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중반에 최저임금 결정을 내릴 공정근로위원회의 연례 임금 재검토에 대한 정부 의견서는 이미 일요일 가산임금 삭감에 타격을 받은 저임금 근로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호주노총 샐리 맥마너스 사무총장은 법인세 감세계획을 추진하기보다 저임금 근로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턴불은 업계 라운지에서 너무 오랫동안 기업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왔다. 그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실질임금 인상을 지지하지 않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임시직과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4-21 1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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