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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업경기 10년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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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률 저조로 기업-근로자간 격차 확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정체상태에 있는 가운데 기업경기가 10년 만에 최소 수준에 도달, 기업의 이익전망과 저조한 임금상승률로 고전하고 있는 근로자 사이의 간극이 벌어지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NAB은행이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8일 발표한 월례 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포인트 상승하면서 2008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AB그룹 이코노미스트 앨런 오스터 씨는 "특히 7월의 부진한 소매경기에 비추어볼 때 기업 부문과 소비자 부문의 단절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우리는 여전히 걱정된다"면서 "추가적으로 경제성장의 장애요인들과 불완전고용 증가, 가계부채 및 주택건설은 여전히 굳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경기 호전은 가계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소매와 도매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주로 전문직 서비스가 견인했다.

 

인건비 상승률은 7월에 0.6%로 완화된 가운데 NAB은행은 호주의 고용이 향후 1년 동안 24만명(월 평균 2만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현재의 5.6%를 밑돌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일 공개된 구인광고는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7만8000개로 증가, 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에 비해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광고는 고용주들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영업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경우에만 고용을 검토하게 되는 만큼 기업활동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NAB 기업조사 결과가 얼마나 긍정적인지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 커먼웰스 증권 이코노미스트 크레이그 제임스 씨는 "현 상황은 기업경기가 견실하지만 인플레이션 부상의 기미는 거의 없어 경제적 열반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JP모건 이코노미스트 톰 케네디 씨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특히 모기지 금리 상승과 기록적으로 낮은 임금 상승률의 역풍에 비추어볼 때" 최근의 소매매출이 지속 불가능하며 올 하반기에 지출이 냉각될 것이라는 자기 회사측 견해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NZ/로이 모건의 주간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주 113.7로 4.7포인트 하락하면서 연간 0.9% 떨어졌으나 지난 2014년 이후 평균치 113.2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관련 지수에 따르면 향후 가계재정, 향후 경기, 지금이 주택구입의 적기인지 여부가 모두 하락했으나 사람들은 자신의 재정에 대해 1년 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과 커먼웰스 증권은 긍정적인 기업경기가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경제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준금리를 현행 1.5% 수준으로 유지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8-11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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