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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전기요금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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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배..NSW.퀸슬랜드.빅토리아도 상위권


남호주의 전기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돼 집집마다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할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8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카본 앤 에너지 마켓 이사인 브루스 마운틴 박사는 호주 각주와 유럽 국가들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남호주가 영국보다 50%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요금을 유럽과 비교한 데 대해 "미국은 훨씬 싸고 일본도 만만치 않지만 유럽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남호주가 미국에 비해서는 3배나 비싸다고 말했다.

 

분석 결과 남호주의 세후 전기요금은 KWH당 47.12센트로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유럽국가들을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호주의 다른 주들도 높게 조사돼 NSW, 퀸슬랜드, 빅토리아주가 각각 5,7,9위를 기록했다.

 

남호주는 화력발전소들의 폐쇄와 가스 부족 속에 다수의 정전사태를 겪고 에너지 가격이 앙등하면서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남호주의 한 플라스틱 공장은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인해 가동한 지 38년 만에 문을 닫기로 이미 결정하기도 했다.

 

마운틴 박사는 남호주의 문제가 장기간에 걸쳐 누적돼 왔다면서 "전신주와 전선" 등 전력망 사용에 대한 에너지 회사들의 부풀린 가격 부과, 전력회사 집중으로 도매시장 경쟁저하, 소비자들의 소매가격 비교의 어려움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GL의 최고경영자가 말했듯이 우리 시장은 한 회사에 충성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벌칙을 준다"고 말했다.

 

호주에너지시장위원회의 지난달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에너지 요금을 제시하는 업체를 찾아보면 전기요금은 연간 507불(38%), 가스요금은 연간 285불(30%)까지 절약할 수 있는데도 소비자의 약 70%가 쇼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1일부터 일부 주의 에너지 요금이 최대 20%까지 인상되면서 소매업체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난 속에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현재 서호주와 노던테리토리를 제외한 6개주의 에너지 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호주-유럽 전기요금(세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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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국가    / KWH당 소매가격(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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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   47.12
덴마크     /   44.77
독일       /   43.28
이탈리아   /   40.29
NSW주      /   39.10
아일랜드   /   35.82
퀸슬랜드주 /   35.68
포르투갈   /   35.07
빅토리아주 /   34.65
벨기에     /   32.83
스페인     /   32.83
영국       /   31.34
오스트리아 /   29.85
EU 평균    /   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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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hojuonline.net
2017-08-11 1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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