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세무 | 사업정보 | 상품정보 | 신기술 | 취업
 
목록보기
 
턴불정부, 금융부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Font Size pt
 

야당압박 및 일부 여당의원 반란 움직임에 굴복
 

턴불 정부가 호주 은행 및 금융서비스 부문의 비행에 대한 로열 커미션(왕립 특별조사위원회)을 설치한다고 30일 전격 발표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이날 4대 시중은행 CEO들이 금융부문을 휩싸고 있는 불확실성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조사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 후 종전 입장을 번복, 그같이 발표했다.

 

턴불 총리는 "조사위 관련 추측이 계속될 수 없다"며 "이는 제시되고 있는 제안들 일부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부 기관들에 심각하게 피해를 줄 잠재력이 있는 그런 위험한 영역으로 파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열커미션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진행하며 2019년 2월1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커먼웰스, 웨스트팩, NAB, ANZ 은행 CEO와 회장들은 이날 스콧 모리슨 재경장관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은행부문에 대한 "적절히 구성된 조사위원회" 설치를 요청했다.

 

로열커미션 설치는 자유-국민당 연합 정부에 대한 노동당 및 국민당 일부 의원들의 조사위 설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게 됐다. 은행들은 그동안 은행부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정당한 근거"가 없다며 반대해왔다.

 

은행들은 이메일에서 최근의 추측에 비추어 이제 정부가 은행부문과 고객 및 사회에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종식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은행부문의 일련의 스캔들 속에서도 로열커미션의 필요성을 거듭 부정해 왔으나 배리 오설리반 국민당 상원의원은 내각 승인 없이도 조사위 법안을 통과시킬 의원수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돼 정부를 뒤흔들어 왔다.

 

로열커미션은 대형 및 중소은행, 퇴직연금기금, 자산운용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며 은행의 비행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결정할 수는 없으나 보상제도를 권고할 수는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1-30 23:50:54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