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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비지출 증가율 "9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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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요금, 가계부채에 눌려 9월분기 0.1% 그쳐


에너지 요금 상승이 상점이나 헬스케어, 호텔, 카페 등으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면서 지난 9월까지 3개월 동안 이른바 빌 쇼크(요금 폭탄)나 그 두려움이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아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분기 동안 전기와 렌트비를 포함한 거의 모든 필수비용에 대한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거의 모든 재량구입 지출이 감소했다.

 

그 결과 가계최종소비 순증가율이 0.1%에 그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보였다. 가계저축은 5분기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스콧 모리슨 재경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필수품에 대한 생활비 압박에 비추어 이는 놀라운 결과가 아니다"라면서 "전기요금을 둘러싼 우려가 9월 분기에 한껏 고조되어 여전한 상태다. 7월1일부터 요금이 대폭 올랐고 턴불정부가 이에 대응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에 소매지출이 분명히 다시 늘어나면서 재경장관에게 12월 분기에 대한 조심스런 낙관의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 

 

9월 분기에 소비지출이 이례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건물과 기타 자본설비에 대한 민간지출이 2% 증가하고 정부자본투자가 7% 급증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경제성장률은 9월 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0.6%로 연간 2.8%를 기록했다.

 

AMP 수석 이코노미스트 셰인 올리버 박사는 "기업투자는 양호하여 광업투자 하락이 거의 끝난 상태이며 비광업투자는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저임금상승률, 자산축적 둔화, 심리 위축, 고부채수준, 에너지요금 앙등이 소비지출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BIS 옥스퍼드 수석 이코노미스트 새라 헌터 씨는 소비지출이 극히 약세를 보인 것은 많은 가구들이 빈약한 임금상승과 필수품 가격상승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용이 급증하면서 9월 분기 총임금은 1.2% 증가했다.

 

노동당 재경담당 대변인 크리스 보웬 의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증가율이 최저수준을 보인 것은 근로자들이 임금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턴불정부가 주말 가산임금을 삭감하고 가계부채 수준이 소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9월 분기 주최종수요(SFD) 증가율은 트렌드 수치로 빅토리아주(1%)가 가장 높고 남호주(0.8%), 노던테리토리(0.7%), NSW와 퀸슬랜드(0.5%), ACT(0.4%), 서호주(0%) 순으로 나타났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2-08 0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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