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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신공항 주변에 '공항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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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세인트메리스 간 철도 링크 본격 추진
메트로 서부노선과 우선순위 놓고 내부충돌


NSW주와 연방 정부는 시드니 서부 배저리스 크릭 신공항 주변에 새로운 경제구역을 설치, 공항 개항일부터 철도 링크를 제공하고 기술, 교육, 첨단제조 분야의 주요 투자사업이 유치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이날 주정부 및 관련 지역카운슬들과 "에어로트로폴리스"(공항도시) 및 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한 후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우리는 서부 파크랜드 시티의 개발 및 도시계획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당은 정부가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계획에 늑장을 부리고 수십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에 비즈니스 케이스 개발용으로 1억불만 약속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턴불 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오는 2016년 신공항 개항 시까지 철도 연결을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연방 및 주정부는 시드니 CBD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배저이스 크릭 신공항 부지와 세인트 메리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전철노선의 잠재적인 역 부지를 조사하는 1억불의 비즈니스 케이스 개발자금을 공동 부담키로 했다.

 

양 정부는 또 주정부가 미래의 주요 인구성장지로 새로 공시한 서버브인 시드니 남서부 레핑턴까지 철도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게 된다. 나아가 북서부 라우스힐까지 잇는 북남철도(north-south rail)를 완성하는 데에는 총 70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왔다.

 

앤소니 알바니스 연방야당(노동당) 인프라 장관과 NSW야당 루크 폴리 당수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날 발표된 계획에 맥카서 지역과 공항을 연결하는 부분과 라우스힐까지 연장하는 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베레지클리안 총리실은 새로운 철도 건설자금이 어떻게 조달될 것인지 밝히지 않은 채 "비즈니스 케이스가 노선과 역의 위치 및 최종비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선 개통일자를 특정하지도 않았다.

 

주정부는 최근 신공항 연결 철도와 또 다른 대형 철도건설사업인 파라마타-CBD간 메트로 서부노선 중 어느 것을 먼저 건설하느냐는 우선순위를 놓고 내부 충돌이 있어온 것으로 보도됐다.

 

시드니 서부 기업회의소 데이빗 보저 씨는 메트로 서부노선을 희생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하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가 시티까지의 30분 출퇴근을 실현하고 서부 노선의 승객 대혼잡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루크 당수는 이날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정부가 시드니 북부 해변지역의 주요 인프라 투자와 25억불 규모의 경기장 재개발 계획을 이미 공약한 만큼 신공항 철도 건설은 너무 늦었다면서 오래 전에 발표됐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노동당은 있었어야 경기장 재개발에 25억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빨리 철도 링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 발표는 기업과 산업단체들로부터 폭넓은 환영을 받았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3-09 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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