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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기준금리 동결 속 고용.성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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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전망엔 신중..주택시장 크게 우려 안해 


호주 중앙은행(RBA)은 6일 열린 월례 이사회회의에서 공식 기준금리를 기록적인 저수준인 현행 1.5%에서 동결, 연속 25회에 달하는 기록적인 저금리 동결기조를 이어갔다.

 

지난주 발표된 분기 인플레이션율이 또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범위(2-3%)에 미치지 못하는 저인플레 기간이 거의 3년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동결은 널리 예상돼 왔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이미 금리동결을 감안, 가격을 책정해 왔다.

 

호주경제는 인플레의 약세와 함께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은 강세를 유지하며 실업률이 2012년초 이후 최저수준인 5%로 하락하는 등 중앙은행의 예측에 부응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은 금리결정 후 발표한 성명에서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2018년과 2019년의 경제성장 예측치가 다소 상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중심 시나리오는 GDP(국내총생산)가 2년간 평균 약 3.5%를 2020년에는 자원수출 증가둔화로 성장률이 늦춰질 것"이라면서 "기업경기는 긍정적이며 비광업 기업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로우 총재는 가계소비 전망이 계속 불확실한 분야 중의 하나라면서 "가계소득 증가가 여전히 저수준이고 부채는 고수준이며 일부 자산가격이 하락했다. 또 가뭄이 농업 부문 일부에 어려운 조건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실업률에 대한 예측치를 낮춰 오는 2020년에는 대략 4.7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이른바 완전고용으로 간주되는 수준으로, 통상 임금상승을 자극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고용과 성장에 대한 긍정적 심리와 균형을 맞추어 인플레이션 전망에 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안정돼 있다"며 인플레율 상승이 단지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시장 냉각에 대한 중앙은행의 견해는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지나치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

 

로우 총재는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 경기가 계속 수그러들고 있으며 렌트비 상승률의 전국적 측정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수요자에게 제공되는 대출 증가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견실한 수준이며, 주택시장 역학이 변하면서 투자자 수요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고 지적하고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대출조건은 이전보다 강화됐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09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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