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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비자 77% "국내정치 불안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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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자자신감, 소비지출에 영향

호주 정국의 불안정이 이미 모기지 금리상승과 임금상승률의 끈질긴 저조에 압박을 받고 있는 호주인들을 우려케 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정치인들의 당권 싸움이 소비지출 약세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컨설팅업체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와 가격비교 사이트(comparethemarket.com.au)가 전국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6일 공개한 조사 결과 국내정치가 호주인들에게 국제관계에 이어 2번째로 큰 우려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7%가 호주정치를 우려사항으로 꼽은 가운데 이러한 비관론이 개인의 재정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잠식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응답자의 57%는 그들이 투자한 자산 가치가 향후 12개월 동안 향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47%는 같은 기간 동안 주택가치가 향상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67%의 응답자는 앞으로 1년 내에 자신의 공과금 납부 능력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65%는 그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 가격비교 사이트의 금융부문 책임자 롭 애트릴 씨는 미래의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의 자신감에 타격을 가해 경제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트릴 씨는 "누군가가 자기 예산, 고용이나 소득 전망에 확신이 없으면 대체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지출을 줄인다"며 "정부정책을 둘러싼 어떠한 불확실성도 사람들의 투자를 막아 경제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집권 여당의 당권표결, 국제관계, 호주달러화 하락, 주택가격 하락, 임금상승률 정체가 호주인 4분의 3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애트릴 씨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거시경제 이슈가 소매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가계소득에 잔류효과를 미치는 시중은행들의 번외 금리인상 위협이 소비자들의 지출 억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ANZ-로이 모건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가 금주에 1.9% 상승했으나 주요 하부지수는 5개 중 3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먼웰스 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 라이언 펠스만 씨는 "가계재정과 경제전망에 대한 최근의 소비자 견해가 기복을 보여 왔다"며 "올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출이 완화되고 소비자들이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09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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