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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슬랜드대, 내년 중반 '금연대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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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찬성 속에 일부 학생그룹 반대 캠페인


퀸슬랜드 대학(UQ)이 오는 2018년 중반까지 담배 연기 없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 학생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학생 그룹이 반발, 온라인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UQ는 내년 7월1일부터 금연 대학이 될 방침이며 이러한 결정은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제공할 대학의 책임과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며 진화하는 사회규범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흡연을 줄이거나 금연하도록 독려하는 교육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7월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흡연 추방 노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의회위원회 조사활동 이후 퀸슬랜드주 정부는 캠퍼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모든 대학들과 공조해 왔다. 퀸슬랜드 공대(QUT)와 호주카톨릭대학은 이미 흡연이 금지됐으며 선샤인 코스트 대학은 2018년 정초까지 금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UQ 직업보건안전 책임자 짐 카마이클 씨는 대학 관계자들이 캠퍼스에서 흡연하는 학생을 보게 되면 담배를 압수하고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고 대신 흡연의 위험을 알고 있는지 묻고 캠퍼스 밖으로 나가도록 요청하고 금연 의사가 없는지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습 위반자에게는 잠재적 징계조치가 취해질 것이지만 그 단계까지 가지 않기를 희망했다.

 

한편 UQ DARTS(학생 흡연규제 반대 직접행동)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번 결정으로 기숙대학들의 흡연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결정을 "완전한 금연 강요"라고 규정했다.

 

이 페이스북 그룹의 대변인 샘 잭슨 씨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협의기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대학측 결정을 "실망스럽고 진짜 수치스러운 처사"라고 낙인찍었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또 캠퍼스 금연정책에 기숙대학들이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거의 3000명의 학생들이 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잭슨 씨는 "흡연의 부정적 영향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지만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침해하는 것은 총장의 역할이 아니다"라면서 야간에 흡연을 하다가 캠퍼스를 떠나도록 요청을 받는다면 공격받을 위험도 있다며 안전상의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9-22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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