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초등 | 중등 | 대학 | 유학 | 자녀교육 | 영어로 배우는 호주사회
 
목록보기
 
시드니 지역별로 공.사립 하이스쿨 재학생 큰 편차
Font Size pt
 

<2016 센서스> 도버하이츠 93%가 사립, 에어즈 100% 공립

 

시드니가 지역에 따라 공.사립 교육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현저하게 편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페어팩스 미디어의 2016 센서스 자료 분석에 따르면 시드니 동부 도버 하이츠의 하이스쿨 학생들은 10명 중 9명 이상(93%)이 사립학교에 다니며 반대로 남서부 에어즈의 하이스쿨 학생은 사실상 전원이 공립학교에 다닌다.

 

시드니에서 카톨릭 하이스쿨 재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헌터스힐로 전체 학생의 66%에 이르며 리버뷰(63%)와 보타니(53%)가 뒤를 잇고 있다.

 

도버 하이츠와 인접 서버브인 벨레뷰힐은 초등학생도 사립학교 재학률이 높아 두 지역을 합쳐 초등학생의 59%가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노스 시드니에서는 초등학생의 77%가 공립학교에 다니지만 하이스쿨에 진학하면 공립학교 재학률이 불과 22%로 떨어진다.

 

하이스쿨 진학과 함께 비슷하게 사립교육으로의 전환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버브에는 그린위치, 패딩턴, 서머힐, 달링허스트, 서리힐스, 맨리 등이 포함돼 있다.

 

에어즈는 공립 초등학교 재학률이 97%로 가장 높지만 시드니 서부지역의 홈부시(90%), 캔리베일(88%), 맥콰리 필즈 (87%), 카브라마타(86%) 등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디킨대학 교육학 교수인 에마 로우 씨는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부모가 갖고 있는 자원이 큰 영향을 미친다. 임금이 평균 이하인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부모들은 엘리트 학교에서 밀려나 있으나 항상 예외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념 때문에 고학력이 아니더라도 자녀를 사립에 보내는가 하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지역에 살아도 공교육을 선택하는 부모들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가족학연구소 앤 홀론즈 소장은 학교 선택은 부모의 소득에 크게 달려 있다며 소득이 높을수록 여러 옵션 중에서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의 지난해 조사 결과 부모의 소득이 최고 4분위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사립학교에 다닐 가능성이 부모소득이 중간이나 중상층에 속하는 경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선택은 또한 편의성, 친척이 재학하는 학교, 종교 및 사상적 가치, 학업 성적 등의 영향을 받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1-10 11:52:00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