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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ATAR시스템 단순화하거나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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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과학자 "STEM 이탈 조장..학생들에 잘못된 신호"


호주 수석과학자 앨런 핑켈 박사는 학교와 대학 및 ATAR(대입순위)시스템이 학생들을 핵심과목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며 ATAR시스템을 단순화하거나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

 

21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핑켈 박사는 교육장관들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STEM의 중요성을 적극 옹호하면서 대입시스템 재검토, 관련 대학과정 필요조건으로서의 수학 재도입, 논란 많은 ID시스템을 이용한 학생의 평생성적 추적을 촉구했다.

 

현재 연방-주교육협의회가 검토중인 보고서는 고졸생의 73%가 대학입학을 위해 사용하는 ATAR시스템을 특히 겨냥하고 있다.

 

보고서는 NSW주 보고서와 교육자들의 증원을 인용, 하이스쿨 학생들이 ATAR 순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쉬운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핑켈 박사는 "옳건 그르건, 학생들은 ATAR을 높이는 방법이 수학과목의 등급을 낮추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흡수하고 있다"면서 "교사와 부모 및 기업들은 단지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잘 준비되어 들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는 ATAR의 목적에 대해 더 나은 대화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STEM 과목을 선택하는 12학년 학생수가 다소 줄었지만 더 우려되는 추세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의 난이도 수준이 낮아지는 듯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과학과목 참여율은 2002년의 55%에서 2013년에는 51%로 감소했다.

 

핑켈 박사는 학생들이 대학들로부터 "잘못된 신호"를 받고 결과적으로 하이스쿨로부터 잘못된 조언들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또 하나의 "도움이 안 되는 신호"는 많은 대학 코스의 필요조건으로서의 수학의 침식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과학사 과정의 입학조건으로 중급이나 고급 수학 선택을 요구하는 대학이 전체 37개대 중 5개대에 불과하며 공학사 과정을 제공하는 34개 대학 중에서 고급수학을 요구하는 대학은 1곳, 수학 선택을 전혀 요구치 않는 대학이 2곳이라고 말했다.

 

핑켈 박사는 23일 STEM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ATAR이 대학의 학생선발도구로서는 "환상적일는지 모르지만" 학생들의 12학년 과목 선택을 돕는 데 있어서는 "매우 매우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ATAR이 쉬운 과목에 보상을 해준다는 인식이 ATEM 과목 선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ATAR의 공신력을 옹호해 왔지만 핑켈 박사는 "현실은 그 실체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면서 현 시스템은 "아주 모호하고" 투명성이 결여돼 있기 때문에 단순화되거나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4-27 02: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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