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초등 | 중등 | 대학 | 유학 | 자녀교육 | 영어로 배우는 호주사회
 
목록보기
 
시드니대학 안팎에 인종차별적 낙서들
Font Size pt
 

'찢어진 눈'의 얼굴 그림에 반아시안 구호 적혀
7학년생 '나치 경례'등 반유대적 사건으로 3명 징계도


시드니 대학 안팎에 아시아인을 경멸하는 말과 그림의 인종차별적인 낙서들이 발견돼 주변에 불쾌감을 주고 있다.

 

4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침공을 막아라"라는 낙서가 벽에 검은 페인트로 휘갈겨져 있기도 했으며 동남아시아인을 경멸하는 속어를 사용한 “No more g**ks”란 문구가 대학의 한 건물 포스터에 쓰여져 있기도 했다는 것.

 

호주와 해외의 유학생 200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는 기숙대학인 인터내셔널 하우스가 표적이 되었으며 시드니 이너웨스트 일대 버스정류장과 주차 미터기들에도 낙서가 쓰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거의 9000명의 멤버를 두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 '뉴타운 2042'에는 문제의 낙서들을 찍은 일부 이미지들이 업로드 되기도 했다.

 

관련 이미지를 올린 사람은 "이건 인종차별적이고 부당한 일이다. 아시아계 호주인 여성이 이것을 읽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호주가 이래서는 안 된다. 이러한 표지가 제거되면 좋겠다"고 썼다.

 

시드니대학 대변인은 문제의 표지들이 발견됐을 때 즉각 제거됐다면서 대학에서 학생들 간에 외국인 혐오적이고 반중국적인 언사를 주고받고 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적절한 낙서가 조직적인 문제의 징표와 달리 "일회성 사건"이라고 말했다.

 

시드니대학은 또 제복 차림의 캠퍼스 보안관들이 하우 24시간, 주 7일, 연중 내내 순찰을 돌며 학생 누구라고 불안전하게 느끼면 즉시 보안관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하지만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캠퍼스가 때때로 애석하게도 사회 전반에 분명하게 나타나는 반사회적 행동을 겪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너웨스트 지역 공립학교인 시드니 세컨더리 칼리지의 발메인 캠퍼스에서는 일련의 반유대적 사건들 속에 지난 6월25일에는 한 7학년생이 동급생 한 명을 놀리기 위해 나치 경례를 한 것과 관련, 학생 2명이 정학당했다.

 

반유대적인 괴롭힘은 최소한 한 달 이상 지속돼 왔으며 가해자와 피해 학생을 합쳐 모두 7학년생 18명의 부모들이 조사관들의 연락을 받았다. 대부분의 괴롭힘은 정학당한 주동자 2명에 의해 파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NSW주 교육부 대변인은 발메인 캠퍼스가 "최근의 반유대주의 및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해 학생 3명을 징계했으며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7-06 02:10:33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