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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초등학교 휴대폰 사용금지에 교장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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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사용법, 디지털 시민의식 등 가르쳐야

NSW주정부가 최근 초등학교에서의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를 발표한 데 대해 학교 교장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학생들이 휴대폰을 보다 책임감있게 사용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학교 교장들은 25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 학교 정상회의(Schools Summit)에서 휴대폰들이 오늘날의 교실에서 유용한 목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립학교 위노나 스쿨 교장인 브라이오니 스콧 박사는 NSW정부가 최근 발표한 초등학교에서의 휴대폰 사용금지가 "터무니없다"며 기술적 발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콧 박사는 "우리가 지킬 준비가 돼 있는 것보다 더 높은 기준을 아이들이 지키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보편적인 휴대폰 사용을 둘러싸고 사회가 규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이들을 위한 "거대한 실험"으로 그 영향을 이해하기에는 연구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가 성인으로서 아이들에게 학교 내에서, 학교 환경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롤모델이 되고 또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대안들을 내놓을 책임이 있다고 본다"면서 "일단 법제화를 시작한다면 어디까지냐"라고 반문했다.

 

시드니 남서부 레베스비 소재 Sir Joseph Banks 하이스쿨 머리 키터링엄 교장은 학생들에게 휴대폰 사용의 올바른 행동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탈숙련화의 가능성을 경계했다.

 

시드니 서부 메릴랜즈 이스트 초등학교 교장 존 고 씨는 리서치나 과제분담에 사용될 수 있는 기기를 금지하기보다는 사이버 폭력 같은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NSW주 정부는 휴대폰 사용에 관한 재검토 결과 온라인 괴롭힘과 노골적인 이미지 공유가 늘고 모바일 기기로 인한 수업집중이 결여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초등학교에서의 사용금지를 발표했다. 하이스쿨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연방 노동당 교육 담당 대변인 타냐 플리버섹 의원은 모바일 기기의 도전에 대해 "금지하고 말고의 단순한 해답"은 없다면서 교내 전화기 정책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사연구가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들이 실제로 유익하고 단순히 주의집중 방해가 아님을 담보하기 위해 교실에서 기술로부터 최상의 것을 얻는 방법은 물론, 어린이들의 다양한 수준의 충돌조절 및 성숙도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3-01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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