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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맨해튼' Syb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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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의 도심 한복판에 새 명물로 등장한 월드 스퀘어(World Square)를 중심으로 호주에서 평방미터당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구역이 형성돼 이 구역에 별도의 이름을 붙이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회계법인 KPMG의 인구통계학자 버나드 솔트 씨는 북으로는 파크 스트릿, 남으로는 센트럴 역, 서로는 달링하버와 경계를 이루고 동으로는 울루물루를 향하는 이 구역이 자체 이름을 갖기에 충분할 만큼 의미있는 곳이라며 'Sydney Below Park'의 약자인 시베파(Sybepa)로 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는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뉴욕 맨해튼의 한 구역인 트리베카(Tribeca)가 그 이름을 Triangle Below Canal 스트릿 거리명에서 따온 것을 흉내낸 것.

 

  솔트 씨는 최근 준공된 고층아파트 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월드 스퀘어가 4개의 시내 블록을 점하고 있으며 약 3만5천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1만6천8백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그 주거 및 근로 인구가 NSW주 북부해안의 소도시 그라프턴과 맞먹는다고 말했다.

 

  솔트 씨는 "이것은 우리 시드니가 나름의 맨해튼을 갖게 되는 셈"이라면서 "이곳 사람들은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갖기를 원하며 자체 이름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도심의 인구 2만명에게 소속감을 갖게 하는 이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4층의 월드타워는 모두 3천명의 주민을 수용하게 되며 월드 스퀘어에는 시드니 중심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층 슈퍼마켓과 90개의 전문점이 들어서고 있어 그 자체로서 하나의 서버브가 될 수도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월드 스퀘어 건설업체인 멀티플렉스의 지역개발부장인 저스틴 쿠이터스 씨는 이 구역을 하나의 서버브로 승격시키는 문제가 지난 2003년에 논의된 적이 있다면서 서버브 승격 가능성을 계속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05-06-27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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