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한인사회 | 소수민족 | 빌라우드 이야기 | 사회보장
 
목록보기
 
"지방고용주 취업비자 알선료 7만불"
Font Size pt
 

고용주에 1만2500불 제안..관련업체등 조사


외국인 이주자들에게 호주 영주비자의 경로가 되는 지방고용주 후원 취업비자를 알선해 주고 7만불의 고액 수수료를 챙겨오던 시드니 업체와 대표 등이 퀸슬랜드 경찰 사기수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SBS와의 공동 탐사보도로 처음 공개된 이 조직적인 취업비자 알선거래로 인해 대부분의 수수료를 선불한 고객 수십 명이 수만불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드니 기업인 루보 잭 라스코비치(59) 씨는 그의 회사 '글로벌 스킬스 앤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퀸슬랜드 지방 등지의 일자리들을 알선해 왔다.

 

이 거래에 따라 이주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주비자를 후원해주는 고용주에게는 최대 1만 2500불의 인센티브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코비치 씨 회사의 옛 고객들과 접촉해온 퀸슬랜드 경찰 사기.사이버범죄 수사그룹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취업비자 후원 고용주 알선 대가로 금전을 수수하거나 제의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적발 시 최고 2년형과 개인 7만5600불 또는 회사 37만8000불의 벌금에 직면하게 된다.

 

이 법은 비자 후원 대가로 돈을 받는 고용주뿐만 아니라 공급체인에 있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되며 금전을 실제 수수하지 않았더라도 제의하는 것만으로도 법에 저촉된다.

 

이민부 이민전문가 출신으로 이민대행사 겸 그리피스대학 강사로 있는 피터 리 씨는 "이 거래에 연루된 예비 스폰서, 예비 비자신청자, 중개인 및 기타 관련자 등이 모두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회사는 지난달 채권자 45명에게 250만불 이상의 빚을 진 채 청산절차에 들어갔는데 채권자 중에는 옛 고객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경비 컨설턴트 출신의 라스코비치 씨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에 의해 2차례 회사운영이 금지된 바 있다. 그는 비슷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소유 회사(All Borders Pty Ltd) 등 2개 신설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1-24 14:05:25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