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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씨 살인범 "6학년 때부터 귀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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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워홀러 반은지 씨 살해 혐의로 브리스번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알렉스 루벤 매큐언은 자신이 반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며 왜 공격했느냐는 질문에 "귀신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매큐언은 16일 퀸슬랜드주 대법원에서 증언을 통해 범행 전날 친구들과 함께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스프링 힐스의 아파트로 돌아와 술을 마셨으며 잠자리에 든 후 기억나는 것은 위컴 공원 옆 거리로 나가서 마주친 그녀를 폭행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녀가 도로변에 죽어 있었다. 그녀를 끌어서 계단 위로 올라가 한 나무 밑에 두었다"며 그리고 보니 왠지 모르게 두 손에 머리카락이 있어 "그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그 나무를 장식했다"고 말했다.

 

매큐언의 변호인은 그의 정신분열증이 자신의 행동 통제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해 왔으며 그는 범행 당시 재지(Jazzy)라는 귀신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고 아직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자신의 행동을 중지하려고 했으나 내 몸을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겁에 질려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귀신의 환영을 처음 보기 시작한 것은 6학년 때쯤부터였으며 그 귀신이 타인과 자기를 해치는 등의 폭력적인 생각들을 불어넣곤 했다고 말했다.

 

피고인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이유로 고의적 살인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우발적 살인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8-17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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