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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도시혼잡 우려 증가 불구 다문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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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응집력조사> 현 이민수준 지지 52%..차별경험 19% 

호주의 현 이민유입 수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1년 전의 37%에서 43%로 증가, 이민에 대한 호주인들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차별 경험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모나시대학이 스캔론 재단과 공동으로 실시, 3일 발표한 사회응집력 조사에 따르면 현 이민유입수가 "적정하다"는 사람이 35%, 너무 낮다는 사람이 17%로 현행 이민수준에 대한 지지가 과반수를 조금 넘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이민수준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현행 이민유입수에 대한 반대가 지난 2010년 '대호주' 논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인 37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는 또 이민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이 문화의 다양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캔론재단 연례보고서 책임자인 모나시대학 연구교수 앤드류 마커스 씨는 "이민은 소수를 제외한 어떠한 그룹에도 최대 이슈가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약 7%가 이민문제를 호주가 당면한 최대 이슈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민, 문화적 다양성, 다문화주의와 관련된 다른 문제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우려가 매우 특정적이어서 도시계획 결여에 대한 우려, 과밀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다양성, 이민의 가치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훨씬 적다"고 지적했다.

 

이민수준이 너무 높다는 우려는 지난 10월 페어팩스-입소스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하게 45%로 나타났다. 케빈 러드 전 총리가 2010년 '대호주론'을 지지한 후에도 아주 많은 호주인들이 우려를 나타내 후임자인 줄리아 길라드 총리가 이를 철회했다.

 

스캔론재단 조사는 이민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될 때인 지난 7-8월에 실시됐으나 그 후 스콧 모리슨 총리는 입장을 바꾸어 이민유입 축소를 다짐해 왔다.

 

호주인들은 다문화주의가 국가에 좋다는 생각이 여전해 2013년에는 84%, 2014년에는 85%가 지지했다.

 

그러나 차별경험 보고는 2007년의 9%에서 올해는 19%로 크게 증가했다. 2013-18년 조사 결과를 연령층별로 분석하면 특히 18-34세의 젊은층 사이에 차별경험 보고가 가장 많았다.

 

국제조사들을 보면 이민에 대한 호주인들의 우려는 온건한 수준이다. 마커스 교수는 "우리는 다양성과 이민에 대한 수용이 최고 수준에 가깝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만족도는 중하위권에 가깝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2-07 0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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