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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켈리교수 "문대통령, 트럼프에 동의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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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지 인터뷰 "보수세력 저항에도 부딪힐 것"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국내 보수세력으로부터 "저항의 벽"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0일 커스티 니덤 베이징 주재 특파원 기사를 통해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켈리 부교수의 말을 인용, 그같이 전했다.

 

켈리 교수는 문대통령이 그동안 대통령 취임 첫날 평양방문 용의를 밝혀왔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그는 트럼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과 대화하고 싶어 하고 평양에 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정부가 미.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협상을 포함한 포용을 지지할 것이나 한국내 보수세력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헤쳐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동맹인 미.일도 문대통령이 지나치게 편향하려 한다면 할말이 많게 될 것이라면서 "문대통령은 거대한 권한위임을 얻지는 못했으나 하지만 대통령이며 저항의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켈리 교수는 문대통령이 "좌파 사람으로 급진파는 아니다"라면서 그는 "협상을 통한 북한문제 해결을 원하지만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지 모른다. 사람들은 전에도 이런 말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중의 사드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정부가 미화 10억불의 사드 배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발언을 고수하지 않는다면 문정부가 레이다를 해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대통령이 이 문제를 얼버무려 왔다"면서 "그가 사드를 철수시킨다면 중국에 굴복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며 보수언론으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지앙 후이유라는 한국문제 전문가는 중국 인민일보 소셜미디어 기사에서 이는 미국와 중국 사이에 끼여 있는 "작은 나라의 비애"라면서 문대통령이 선거운동 중에 공약한 것보다 옵션이 적다고 말한 것으로 헤럴드는 전했다.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부산 자택에서 BBC방송과의 인터뷰 도중 배경에 어린 딸을 포함한 온 가족이 등장하는 돌발영상으로 전세계에 웃음을 선사하며 딸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5-11 2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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