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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한인할머니 실종 3일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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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서 두 서버브 떨어진 숲에서 극적 발견 

 

브리스번 남부 캘럼베일의 요양시설에서 실종된 한국인 이형립(70) 할머니가 실종된 지 사흘 만에 늦지 않게 무사히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모든 수색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치매환자인 할머니는 지난 14일 낮 12시쯤 캘럼베일의 샤토 스트리트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실종신고 후  할머니가 컴튼 로드의 리버티 주유소 드라이브웨이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걸어가는 것이 CCTV에 잡혔다.

 

할머니는 17일 오전 9시경 요양시설에서 두 서버브 정도 떨어진 커라비의 컴튼 로드 근처 게이트웨이 모터웨이 고가도로에서 동쪽으로 100m 떨어진 숲 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더운 날씨와 할머니의 건강문제 그리고 이날밤 퀸슬랜드에 폭풍우가 닥칠 가능성 때문에 할머니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좁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경찰과 긴급구조서비스(SES) 수색팀이 이미 수색작업을 벌였던 숲 속에서 낙상 등의 여러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 후 안정된 상태로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5일 주민들에게 자기 집 뒷마당을 찾아볼 것을 독려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구조 헬기 1대가 공중수색을 벌였다.

 

16일에는 수색에 나선 경찰과 SES 대원들이 35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지역 한인업소들과 연락을 취하며 전지형 차량과 트레일 바이크(경량 오토바이), 모바일 패트롤을 동원, 가가호호 방문하여 CCTV를 체크하기도 했다.

 

경찰은 17일 할머니가 메인 로드와 숲지역의 주요 트랙에서 보이지 않는 "상당히 외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의식이 반쯤 있었으며 상당히 탈수증세를 보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탈진하여 배수로 바닥에 넘어졌거나 실신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곳의 한인 커뮤니티에 큰 안도감을 주었으며 남편과 직계가족이 모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그녀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23 0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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