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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역따라 인구증가 70%가 해외이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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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혼스비.파라마타 인구증가에 한국인 기여 '톱5'

 

높은 인구증가율이 시드니 곳곳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 총리의 우려에 이어 시드니를 가로지르는 일련의 지역에 유입되는 새 주민들의 70% 이상이 이민자라는 연방정부 보고서가 지난 1일 나왔다.

 

'국가를 형성하기'(Shaping the Nation)란 제목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라이드, 노스시드니, 혼스비, 동부 교외지역, 파라마타, 뱅스타운 및 허스트빌 주변 서버브에 새로 유입되는 주민들의 대다수는 해외태생이며, 이들 지역의 인구증가에 기여하는 톱5 이민자들은 중국, 인도, 한국, 홍콩, 네팔 출신이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현재의 높은 인구증가율이 NSW, 특히 일부 서버브에 훨씬 더 압박을 가하고 있음이 갈수록 명백해지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시드니의 다른 지역, 주변 지역과 NSW주 지방 거주를 고려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 인구주택 센서스에 따르면 시드니 동부 서버브와 노스 시드니, 혼스비에 새로 유입되는 주민들은 중국인 이민자에 이어 영국인이 2번째로 많으며 라이드에 유입되는 톱5 이민자 중에는 이란인이 포함돼 있다.

 

맥콰리대학 인구통계학 전문가 닉 파 교수는 시드니에 정착하는 높은 비율의 해외이주민 순유입수에는 유학생 같은 일시거주 비자 소지자들도 포함하고 있다며 "일시거주 비자로 입국해 나중에 영주권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파 교수는 동부 서버브, 노스쇼어, 라이드, 파라마타에 유입되는 새로운 주민들의 과반수는 기술이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드니 남서부 뱅스타운과 허스트빌 주변 지역에는 가족이민이 더 많이 유입된다는 것이다.

 

파 교수는 동부 서버브, 노스시드니, 혼스비, 라이드 지역의 경우 출산율이 낮기 때문에 인구증가의 대부분을 해외태생 이주민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파라마타와 뱅스타운은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이주민들은 1996년부터 2016년까지 호주 전체 인구증가의 54%를 차지했으나 시드니의 인구증가에 있어서는 거의 3분의 2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대변인은 호주 인구증가의 4분의 3이 멜번, 시드니, 퀸슬랜드 남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태스매니아, 애들레이드, 다윈 같은 지역은 "더 많은 사람들을 달라고 아우성이다"라고 말했다.

 

해외이주민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주민 유입 비율이 가장 높은 서버브가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니다. 1996년부터 2016년 사이에 동부 교외지역은 인구증가가 16%에 불과한 반면 시티와 이너 사우스는 57%에 달했다.

 

재경장관 당시 이민수준을 삭감하라는 토니 애봇 전총리 주장을 배격했던 스콧 모리슨 총리는 지난 11월 "도로들이 막히고 시드니와 멜번의 버스.열차.학교들이 만원"이라고 주장하며 이민삭감을 발표했다.

 

그는 각 주가 해외 이주민수를 결정하는 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NSW주의 이민유입수를 연간 4만5000명으로 반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2-07 0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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