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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남성 캔버라 자택서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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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성 살인혐의 피소, 무죄 주장  

호주 캔버라에 사는 한인 오재호(56) 씨가 지난 11일 새벽 캔버라 궁갈린 지구에 있는 자택에서 "끔찍한 공격"을 받아 숨진 가운데 사건 14일 만에 오씨의 얼굴 사진이 공개됐다.

 

오 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경 자택에서 서로 안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30세 남성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중상을 입은 오씨는 경관들이 심폐소생술을 시술했으나 소생시키지 못했다. 경찰은 그가 "끔찍한 공격"을 받아 상당한 피를 흘렸다고만 말할 뿐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조슈아 히긴스(30)라는 남성이 체포돼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히긴스는 사건 직후 오 씨의 자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매닝 클라크 크레슨트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서로 안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의자는 지난 13일 ACT 치안판사 법정에 출두,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5월의 다음 법원 출두일까지 구속상태로 남게 됐다.

 

피의자의 변호인 톰 테일러 씨는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상황이 보다 적절할 때 보석 신청을 고려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테일러 씨는 피의자의 정신상태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면서도 이는 히긴스가 직면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는 "의뢰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런 유형의 범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상당한 압박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사건 발생 2주 만인 25일 오씨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가 피살되기 전 며칠 사이에 그를 보았거나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씨는 사건 전날인 10일(일) 저녁 궁갈린 빌리지 쇼핑센터에서 감시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피해자 오 씨(Jae-Ho Oh)에 대해 "아시아인 외모로 신장이 약 174cm이고 호리호리한 체격에 짦은 검은 머리를 하고 있다"고 인상착의를 밝혔다.

 

사건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전담반(0457 844 917)이나 범죄신고센터 (Crime Stoppers: 1800 333 000) 또는 관련 웹사이트(Crime Stoppers ACT)에서 신고하면 된다. 사건 참고번호(reference)는 6372686이며 제보는 익명으로 할 수도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3-29 2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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