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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하락..2021년까지 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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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투자자대출 하락 이어 규제강화로 시장냉각


스콧 모리슨 연방 재경장관이 투자자대출에 대한 단속을 독려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2월 한 달 동안 주택투자자와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투자자 규제강화 움직임이 시장에 냉각효과를 미치면서 호주 주택가격이 내년에 하락세로 돌아선 후 2021년이 되어서야 다시 오르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주택투자자에 대한 대출승인액은 2월에 9200만불 증가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계절조정치가 5.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 시중은행이 투자자 대출기준을 강화하라는 호주금융건전성감독청(APRA)의 최근 경고에 앞서 선제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2월 수치는 NSW와 빅토리아주의 신규주택에 대한 외국인 구입자 증가로 실수요자와 첫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가운데 등 모리슨 장관이 "투자자대출 급증"에 우려를 표명하기 전에 나온 것으로, 첫 주택 구입자 대출의 비중은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대출은 지난 1월 APRA가 강력한 제한조치를 취했던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체 대출의 50%를 초과하면서 APRA가 다시 모든 은행들에게 무원금 대출(interest-only)과 투자자대출 조건을 강화할 것을 지난 3월 주문한 바 있다.

 

투자은행 JP모건 이코노미스트 톰 케네디 씨는 이에 투자자대출의 추가 제한이 시장에 냉각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거래량이 투자자대출의 흐름에 연계돼 있는 정도를 감안할 때 투자자대출의 추가 수축은 주택활동에서 얼마간 산소를 빼앗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발표된 코어로직-무디스 애널리틱스 호주주택가치지수 예측 보고서는 단독주택 가격이 올해 5.6%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대출규제 강화가 올해와 내년에 시장활동의 둔화를 가져올 것"이며 2018년의 가격하락에 이어 2021년까지는 다시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4-14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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